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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ㅜㅠ

작성자tellmeabout|작성시간12.08.09|조회수108 목록 댓글 2

9개월 된 블랙탄 치와와 여아 "타미"를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는 3살, 2살 시추 두마리가 있구요 (복돌이. 삼순이)

치와와 타미는 분양이 되지 않아서 동물병원 유리집에서 한달 이상을 있던 아이입니다 

저희가 데려왔을 때는 4개월에 접어든 시점이었구요

 

이녀석이 똥을 갖고 노는 것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자기 똥은 무관심한데 큰놈 복돌이의 똥은 물고 던지고 발로 방바닥에 으깨놓고 하네요

세 녀석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구요

종종 복돌이가 타미와 으르렁거리는 일도 있고 삼순이도 샘이 많아서 멀찌감치서 왁왁거리며 조그만 소리로 짖기도 합니다만 싸우거나 심하게 티를 내지는 않고  먹을것도 같이 나눠먹고 편하게 지내곤 합니다

 

사람이 집에 없을 때 주로 똥을 갖고 노는 행동을 하구요

그 경우, 사람이 집에 들어오면 지가 먼저 으르를 거리면서 불편한 내색을 합니다

그런걸 보면 혼날 행동인줄은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계속 그러는건지 답답합니다

 

배변은 위에 두녀석은 완벽하게 가리고 타미도 거의 잘 가리는 편입니다

칭찬과 보상이 습관이 되어서 배변을 하고나면 저희에게 뛰어와서 간식을 달라고 펄쩍펄쩍 뛰지요

 

도대체 이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똥에 스테이어웨이 스프레이를 뿌려놓거나 포비돈 같은 약을 뿌려놓아 보기도 했습니다만

집에 사람이 있을 때는 안그러고 사람이 없을 때만 그러니 별 소용이 없네요

 

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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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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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펫마에스터 | 작성시간 12.08.10 심심해서 그런 것이니, 하루에 1시간씩 2번에 걸쳐 산책을 해 주세요. 일주일이면 사라질 것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나무 | 작성시간 12.08.10 위 질문한 사람의 남편입니다....올해부터 저희 부부가 재택근무라 거의 집에 있으며 같이 하는 시간과 운동이 많습니다...일주일에 한 두번의 장보기와 외식 외에는 늘 저희와 함께 하는 녀석들이지요...
    저희가 다니는 동물병원 원장님의 추천으로 방문하여 질문을 올렸는데 답변이 무성의하고 비전문적이라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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