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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란 무엇인가?

선제 공격형 개

작성자김광식|작성시간09.06.11|조회수62 목록 댓글 0

선제공격형 개

 

 적극적인 위협, 또는 공격을 하는 개는 대담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두려움을 모르고 용감하며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기본형 자세와 비교하면 선제공격형 자세는 일반적으로 직립하여 전방으로 향하고 있지만 이 때 반드시 각각 개의 체형을 생각하도록 해 주십시오. 예를 들면 복서나 도베르만은 자연히 자세가 직립해 있고 전방을 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는 침입자를 향하여 얼굴을 높이 듦으로서 자기 자신을 크게 보이려고 합니다. 등의 털을 세우기도 하며, 기본형의 자세와 비교하여 꼬리를 높이 세우고 천천히 흔들기도 합니다. 귀는 세워서 전방을 향합니다. 눈 맞춤을 하려고 하며 노려보기도 하고, 전방으로 치아를 내보이며 짖거나 으르렁거리기도 합니다. 


 여기서 자신에게 맘대로 행동한다면, 공격적인 개는 아마도 사람이나 다른 개에게 달려들어, 자기의 임계거리에서 쫒아낼 것입니다. 그런 개를 흥분시킨다면 그 상대를 물려고 합니다. 그러나 개가 무엇을 흥분으로 받아들이는지는 이해하기 어려운 때도 있습니다.


 개를 만질 수 있을 정도의 거리이거나, 혹은 방의 반대 측에 있는 경우에도, 개에게 있어서는 위협이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임계거리는 모두 달라서 결정할 수 없습니다.


 선제공격형의 개는 기회가 있으면 자기를 억제하는 일 없이 사람이나 개를 향해 돌진하고 쫒아갑니다. 미국 축구팀의 득점을 노리는 풀백같은 존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상대의 영역에 침입하는 것이며, 미식축구로 말하자면 터치다운의 골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즈루족의 전사를 생각해 보십시오. 전사는 방패와 창, 모두를 들고 있습니다. 창을 사용하는 것은 선제공격형의 전사이며 지금이라도 공격을 하려고 하는 겁 없는 도전자입니다. 방패는 적을 피하여 단순히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선제공격형은 지배력을 가지고, 그 곳을 평정합니다. 선제공격형의 개를 좋은 반려동물로 만들기 위해 훈련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평균적으로 보호자가 개를 모든 상황 하에서 콘트롤하기 위한 기술은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진정한 선제공격형 개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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