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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란 무엇인가?

공포행동과 스트레스와의 관련

작성자김광식|작성시간09.06.11|조회수80 목록 댓글 0

공포행동과 스트레스와의 관련

 

 공포는 감정이며 반드시 사회적 계급과 관련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복종하고 있어도 그 대상을 두려워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위협이나 공격을 받지 않아도 두려워하는 개는 두려워합니다. 한마디로 겁쟁이 개라고 하는 것도 정확한 것은 아니어서, 특정의 물건에만 겁내는 개도 있습니다. 또 공포행동은 전후 상황에 의해서도 변화하며, 무엇이 공포가 되는지는 그 개 자신이 무엇을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인가라는 체험에 기인합니다.


 공포를 나타내는 것에는 바디랭귀지와 행동 외에, 체내에서 분비되는 생리학상의 화학물질인 아드레날린과 코티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는 없지만 바디랭귀지나 행동, 정서적인 요소의 변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공포반응 레벨을 심리학적으로 측정할 수도 있지만 그다지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그 보다도 우선 개의 행동이 지표가 됩니다.

 

 두려워하는 개는 자기 자신을 지키려고 합니다. 대개는 우선 공포대상으로부터 도망가려고 합니다. 몸을 낮추고 눈 맞춤을 피하며 귀를 후방으로 넘어뜨리고 꼬리를 감춥니다. 눈은 크게 뜨며 검고 크게 보입니다. 갑작스런 공포에 대해서 배뇨나 배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협이나 공격이 없음에도 공포를 느끼는 개도 있습니다.


 특별한 위해가 없는데도 공포반응이 나타나는 개가 있으면 과거에 학대 받은 일이 없는지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학대받은 경우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사회성을 적절히 몸에 익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경직, 정지, 떨림, 거친 호흡, 낑낑대기 등도 그 외의 일반적인 공포행동입니다. 두려워하는 개는 모르는 개나 사람에게 접근하는 것을 싫어하며 주위에 대해서도 그다지 흥미를 갖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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