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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지마 가르치기

"짖지마" 가르치기

작성자펫마에스터|작성시간12.09.04|조회수558 목록 댓글 0

"짖지마" 가르치기

 

 개로선 짖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행동입니다만, 개가 짖는 상황은 함께 생활하는 우리로서는 매우 난처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다음의 방법대로 교육을 하면, 짖는 것도 짖지 않는 것도 가능해 집니다.

 

자! 함께 해 볼까요.

 

1. 우선 짖지마를 가르쳐 주려면, 짖어부터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2. 짖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 개는 대부분의 경우 욕구불만이 생기면 짖습니다.

     장난감을 돌려주지 않는다던지, 간식을 쥐고 주지 않는다던지 등등 개를 안타깝게 합니다.

3. 개가 짖으면, "짖어"라고 말하고, 간식을 주며 칭찬합니다.

4. 개는 짖은 행동의 보상으로 간식을 먹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90% 짖어라는 지시에 짖게 되면)

5. 다음으로 짖은 것에 대한 보상으로 간식을 삼키려는 순간, "짖지 마!"라고 하고 간식을 다시 줍니다.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6. 처음에는 "짖어"에 간식을 주고 칭찬하고, "짖지 마!"에도 간식을 주고 칭찬합니다. (90% 짖어, 짖지마의 지시에 잘 따르게 되면)

7. 그 다음엔, "짖어"에는 말(옳지)로만 칭찬 하고, "짖지 마!"에는 말로도 칭찬하고 간식을 보상을 합니다.

   - 개는 자연스럽게 "짖어"보다는 "짖지 마!"에 더 큰 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짖지 않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됩니다.

 

※ 사실상 밖에 누군가가 왔다면, 개가 짖는 것은 당연한 일 입니다. 또한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경보성 짖기는 어느 정도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개에게 짖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우리 사람에게 말을 못하게 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보호자의 지시에 개가 짖지 않는다면, 난처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고, 금상첨화라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보호자가 개의 리더로서 주도권을 가지고 있느냐가 문제인 것입니다. 개가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주도권까지 줄 필요는 없으며, 주어서도 안 됩니다.

 

훈련은 억제 또는 강제하는 것이지만, 따라서 개로선 선택에 여지가 없지만,

교육은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직한 행동 또는 생각으로 안내하는 것이라, 개로선 선택에 여지가 있습니다.

이것이 쌍방간에 상호존중을 토대로 하는 신뢰관계를 쌓아가는 현면한 방법이 아닐까요?

 

어떤 것을 선택할 지는 여러분 자신이 결정하실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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