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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강아지를 만났을 때

작성자펫마에스터|작성시간10.07.13|조회수380 목록 댓글 0

 

 

낯선 강아지를 만났을 때, 이런 행동은 위험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첫 만남은 아주 중요합니다. 상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더욱 긴장해야 하고, 상대에 대한 예의를 최대한 갖추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낯선 강아지와 처음 만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보는 강아지의 머리를 귀엽다고 무턱대고 쓰다듬었다가 덜컹 물리는 이유는 바로 강아지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아 강아지가 화가 났거나 불쾌해졌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에게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라면서 의아해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물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지켜야 합니다. 낯선 강아지를 처음 만났을 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인의 허락 없이 낯선 강아지를 함부로 만지지 마십시오.

 

아무리 귀여운 강아지라고 해도, 강아지는 엄연히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는 동물입니다. 함부로 만졌다간 물릴 위험이 있지요. 그러니 낯선 강아지를 만났을 때는 강아지의 주인에게 “이 강아지 만져 봐도 되나요?” 라고 꼭 먼저 물어 보아야 합니다. 강아지 주인이 허락을 하면 그때 강아지에게 인사를 건네며 조심스럽게 턱을 쓰다듬어 주세요. 이때 꼬리는 함부로 만지지 마십시오. 꼬리는 강아지의 가장 예민한 부위입니다.

 

 낯선 강아지와 첫인사하기

 

1. 강아지 주인에게 만져 봐도 된다는 허락을 받으세요.

2. 강아지의 정면에 앉지 말고 비스듬하게 앉아 주세요.

3. 손가락을 펴지 말고 주먹을 쥔 다음 손을 강아지의 코 앞에 천천히 내미세요.

4. 강아지가 여러분의 주먹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맡는다면 이것은 여러분의 인사를 받겠다는 의사표현입니다.

5. 그때 손을 펴서 강아지의 턱 부위를 천천히 쓰다듬어 주면 강아지와의 인사에 성공!

 

 강아지의 정면에서 뛰어오면 안 됩니다.

 

낯선 강아지를 보기 위해 강아지의 정면에서 뛰어오는 행동은 아주 위험합니다. 강아지는 상대가 자신을 위협하기 위해 뛰어온다고 생각하고 방어할 태세에 들어갑니다. 강아지의 눈을 정면에서 빤히 바라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랑 지금 싸움하자는 거니?’ 라고 생각하고 으르렁대거나 물기도 합니다.

그러니 낯선 강아지에게 다가설 때는 살짝 비스듬한 방향에서 다가가되, 정면에서 눈을 노려보지 않아야 합니다.

, 뒤에서 갑자기 껴안지 마십시오. 깜짝 놀란 강아지가 본능적으로 상대를 물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고 있을 때나 먹을 때는 건드리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자고 있는데 누군가 와서 툭툭 건드리거나 귀찮게 굴면 짜증이 나겠지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잠을 자고 있는데 장난을 치거나 억지로 깨우면 순하던 강아지도 갑자기 돌변할 우려가 있습니다. 꼭 깨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손뼉을 쳐서 강아지가 놀라지 않게 조심해서 깨워 주세요.

, 강아지가 식사를 할 때는 가만히 지켜봐 주십시오. 절대 귀찮게 하거나 먹고 있는 밥을 빼앗아서도 안 됩니다.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 는 말, 잘 알고 계시지요?

 

 

 겁을 먹고 도망가지 마세요.

 

목줄에 묶여있지 않은 강아지와 길에서 마주쳤을 때, 겁을 먹고 먼저 도망쳐서는 안 됩니다. 강아지는 상대가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절대 먼저 덤벼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레 겁을 먹고 소리를 지르거나 달려가기 시작하면 강아지는 흥분하며 그 뒤를 따라 달립니다. 강아지는 뛰어가는 물체를 보면 쫓아가서 잡으려고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강아지가 무섭더라도 소리를 지르며 뛰어가지 말고 차분해져야 합니다.

사나워 보이는 강아지가 다가오면, 먼저 손을 깍지 껴서 목에 두르십시오. 강아지는 주로 손가락, , 다리 등을 물기 때문입니다. 그 상태에서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강아지는 주변을 돌며 킁킁 냄새를 맡고는 그냥 돌아가 버린답니다.

 

 

 크고 사나워 보이는 동물에게는 절대 가까이 다가가지 마십시오.

 

해마다 어린이가 사나운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이런 개들은 대부분 몸집이 큰 대형견입니다. TV에서 본 상근이가 귀엽다고 몸집이 큰 개에게 함부로 다가가면 자칫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상근이는 훈련사들에게 잘 길들여진 순한 개지만 보통 길에서 만나는 낯선 개들은 모르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합니다.

간혹 개의 반응을 보기위해 크고 사나운 개를 상대로 돌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개를 자극해서 사람을 공격하게 만드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몸집이 웬만한 어린이보다 큰 개가 쫓아온다면 분명 큰 사고가 날 수 있을 것입니다.

, 주인이 없이 혼자 묶여 있는 개에게도 가까이 가면 안 됩니다.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개가 묶여있을 때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매우 공격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함부로 만졌다가는 물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인이 없이 혼자 묶여 있는 개나 크고 사나워 보이는 개에게는 절대 가까이 다가가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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