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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업맘●]선생님들 공부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인권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꼭 봐주세요(어린이집 원장이 원아를 죽인 사건)

작성자지니랑미니랑|작성시간13.08.10|조회수303 목록 댓글 5

아...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내용-
성민이에 대해 모르시는분 들이 많아서 다시 글 퍼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너무도 비통하고 원통한 가엾은 23개월 여린 천사의 이야기입니다.성민이의 피멍으로 얼룩진 처절한 고사리 부검결과 매질을 피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막았다고 하는방어흔 입니다.가엽은 저 여린손을 잊
지 말아주세요~ㅠㅠ
머리는 피멍이 들어 두피가 안보일 정도이고
...성인도 몹시 견디기 힘들 정도의 고통인...
성민이의 소장은 절단되 복부는 한없이 부풀어 있었습니다
복통, 설사, 고열로 2-3일은 아무것도 물조차도 먹을수 없었을거랍니다
입술은 강제로 젖병을 밀어넣어 찟어지고 얼굴은 온갖 명과 상처들로 뒤덮여 있었던 23개월 아기입니다
이쁘고 통통하던 아기가 생일 하루전날 너무나도 왜소하고 비참한 모습으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축복받고 기뻐해야할 생일날은 차디찬 칼날에 의해 비참하게 몸이 찟겨져 나갔습니다.
성민이 아버지는 10개월때 부인과 이혼하고 생계를 위해 지방을 돌며 일을 해야했기에 어쩔수없이 구청에서 소개해준 어린이집에 맡겨졌습니다 .다른아이들은 등. 하원 하고 성민이 형제만 이곳에서 잤다네요 그것이 더 미안해서 성민이 아버지는 20만원을 더 챙겨넣었답니다. 누군가의 사랑이 한없이 그리웠을 아가들... 성민이는 전염병이 있다고 선생님이 안아주지도, 옆에 두지도 말라던 원장말~ (전염병은 부검결과 없었습니다) 다른아이들과 달리 식판에 밥을 안주고 냉면그릇에 이것저것 섞어서 주는걸 먹어야만 했던 ~ 그것조차도 너무도 맛있게 먹어줬다던 아기~ 선생님들이 퇴근하는 시간이 되면 무엇이 그리 두려워 그어린것 소리내 울지는 못하고 말없이 눈물만 뚝뚝 흘리던 아기~ 이곳저곳 매질로 성하지도 못한몸 한번의 보살핌도 없이 차디찬 거실 한켠 식탁밑에서 몸을 쭈그리고 두려움에 떨며 잠을 청해야만 했던아기~ 지독한 외로움과 처절한 고통속에 아빠가 보고파 한없이 기다렸을 그런 아기~ 고통속에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우리의 아기는 아빠의 얼굴도 ,목소리도 갖지 못한채 쓸쓸히 혼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고작 23개월........ 생일을 하루 앞두고 말입니다. 결국 , 우리 성민이는 생일날 차가운 칼날에 몸이 갈기갈기 찟겨져가는 고통을 또 겪어 야만 했습니다 채 2돌도 안된 겨우 23개월 아가입니다 엄마품에 안겨 떼도 쓰고 작은발로 걸어다니며 재롱도 부리고, 뜻대로 안되면 울기도 하 는이제 겨우 자그마한 입으로 몇마디 밖에 할줄 모르는 이 여리디 여린 아기가 과연 무얼 그리 큰죄를 졌단 말입니까? 상상 해보세요...아직 80-90센터밖에 안돼는 ...10키로그램 안팎의 작은 아기가 거대하 고 무자비한 무언가에게 맞아 나가떨어지고 널부러지는....그상황을요...저희는 그 고통 이 상상조차도 안됩니다ㅠㅠ 당시 원장부부의 죄는 과실치사 부분만 인정이되어 원장여자는 실형1년,,, 남편은 집행유예로 형을 살지도 않았습니다 이 판결은 정녕 누구를 위한 판결입니까? 이런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숨쉬고 아이를 키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기억나세요?? 박근혜 대통령님 얼굴에 칼자국 낸사람 15년형 받았다고 하네요. 하물며 대통령님이 키우는 개가 저리 맞아 죽었다 해도 3년은 때릴겁니다
원장만 1년 살다 나오고 남편은 징역1년 집행유예2년으로 유유히 풀려났다네요
확실한 증거, 증인이 없으니그렇다는데
저 여린 온몸의 멍투성이 , 볼록한 배가 증거고 6살 성민이 형의말인 증언인
데 묵살되고 말았네요
사랑내음 나는 엄마품에 안겨 떼도 쓰고 사랑도 받고 싶었을 고작 23개월 애기...
작디 작은발로 아장아장 걸어다니며 한창 이쁜 재롱도 부렸을 고작 23개월 애기...
때론, 뜻대로 안되면 울어 버리기도 하는....

성민이를 도와주세요
아고라에서 서명을 받습니다.
지금이순간에도 우리가모르는 성민이와 같은 아이들이 어딘가에서 고통을받고있을지모릅니다.
도와주세요 우리아이들을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0601

 

지켜주지 못해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습니다.

 

교육부는 보세요.

 

유보통합이 실현되기 전에

 

교사 인성을 아주 체계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어린이집 사건사고 많이 터지고 있습니다.

 

교사 인성을 가지면 안될사람들도 있겠죠.

 

이런 사람들을 박탈시켜야 합니다.

 

무한정한 자격증 남발로 인해 한 생명이 죽었습니다.

 

꿈도 피워보지 못한채 말이죠.

 

보건복지부는 아이들을 위한다면 보육교사 양성 체제를 다시 뜯어고치십시오.

 

울면서 글을 작성하네요..ㅠㅠ

 

-출처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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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유치원"의 임용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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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비니맘후니맘 | 작성시간 13.08.11 울산사람이구요, 실제로 이사건은 저희집 근처에 있는 가정식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울산에 엄마들까페에서도 성민이사건을 재조명하고자 열심히들 노력중인데 저는 왜 이생각을 못했을까요? 타까페에도 올려서 더 많은 분들이 읽어보고 성민이사건에 대해 알려야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비니맘후니맘 | 작성시간 13.08.11 ㅇㅇㅅ)현재 그 원장 부부는 1년 6개월 복역 후 출소하여
    울산 북구에 타인의 명의를 빌려 어린이집인지, 미술학원인지 다시 차렸다는 소문입니다. 이 부부 그냥 놔둬서 되겠습니까? 여러분도 읽어보시고 다같이 서명 부탁드릴께요.
  • 작성자Crow | 작성시간 13.08.12 살인이고 어린이대상 범죄인데
    일년이라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24개월우리딸 어린이집보낼까하고 알아보는중인데 이런이야기 볼때마다 참 두렵네요..
    서명하고왔어요
    이미복역을했다니 재판을다시받을수있는것도아니고...
    우리나라가 후진국이란거 이럴때 절실하게 느낍니다...
  • 작성자버거오키 | 작성시간 14.01.08 맘아파 울었네요..어찌 이런일들이 일어날까요..정말..맘 아파요..
  • 작성자장비야 | 작성시간 14.05.06 정말 기가 막히네요.
    아이들에 관련된 범죄는 엄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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