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딸~~이상하게 불쌍해요~~

작성자GIO09|작성시간15.10.06|조회수363 목록 댓글 3

공부를 해야 하는건 알고 있는데~~자꼬만 불쌍한 생각이 들어요~~

저학년에는 스스로 하겠지~~어린데 ~~놀아야지 ~~그게 최고야~~라고 생각했는데. . .

울 애 정도면,정상이야~~이리 생각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음악이면 음악,그림이면 그림,영어면 영어,정말 못 하는게 없더라구요~~

나 어렸을땐 못 해도 뛰어 놀고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3학년 말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해서~~저희딸 생일도 늣고 해서 이해력이 조금 떨어 지거듣요~~설마,설마 했는데~~학원에서 늣음 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요즘은 홈스쿨식으로 하는곳이 많더라구요~~그래서 그쪽으로도 보냈는데~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좀 산만해 지더라구요~그래서 바로 학원으로 온겼죠~~다행이 꼼꼼이 하나하나 알려주어서 이젠 수학도 잘 따라가고,파닉스에서 막혔던 영어도 조금 좋아지고~~~어려워 하는 사회도 좋아졌는데~~학교 끝나면 학원 가기 바쁘고~~넘 불상한거 있죠~~그래서 주말엔 맘껏 놀아라고 하는데~~그래도 불쌍한건 어쩔수 없나 봐요~~다른 엄마들도 저처럼 그런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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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우리아들딸최고 | 작성시간 15.10.06 안쓰럽죠 옛날 우리때랑은 달라서 놀이터가봐도 고학년들은 없고 다학원 왔다 갔다하느라고 바쁘죠 생각하면 넘 안쓰러운데 현실이 그러니 어쩔수 없어요
  • 작성자s지민경 | 작성시간 15.10.10 XrxVEomOiOVtnzDaaJzqGOWZJVsHvPUydBCROH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colra | 작성시간 16.02.26 저는 저학년 때 이것저것 많이 시켰는데 아이가 못 따라 오더라구요. 그래서 3학년 때 부터 학원 다 끊고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태권도와 영어만 보냈어요. 자유시간이 많아지니까 유튜브 하면서 만들기 그리기 혼자하고 걸그룹 춤도 따라하고 새로운 정보도 많이 검색하고 하더라구요. 살짝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냥 지켜봤어요. 올해 5학년 올라가는데 공부하자고 하니 아무말 안하고 공부방 다니겠다고 해서 공부방 다니는데 예전에 학원에서 안한다고 싫다고 노래노래 부르는 자세 없어지고 스스로 하는 모습이 보여 후회는 안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해서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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