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특기자로 한국대학 가기

작성자지필묵|작성시간16.11.02|조회수498 목록 댓글 1

중국어 특기자로 한국대학 가기​​​​

 

중국학교에 다니지만 중국대학 입시를 포기하고 한국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어 특기자로 한국대학 입시에 응시하는 방법은 ‘글로벌 인재전형’, ‘외국어 특기자 전형’과 ‘재외국민 특별전형’이 있다.

‘글로벌 인재전형’과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는 특례자격이 안 되는 학생도 응시할 수 있다.

 


‘글로벌 인재전형’은 영어, 중국어 등 제2 외국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각 학교마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재외교민 특별전형보다 선발인원은 많다.

영어 공인성적(TOFEL, TOEIC 등)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HSK급수가 높고 상대적으로 영어 점수가 낮은 중국유학생의 합격 가능성이 낮은 것 사실이다.

그러나 HSK 급수가 높고 고득점일 경우, 토플 성적이 260점(CBT)이상이면 합격 가능하다.

북경대, 칭화대나 복단대와 같은 중국대학 합격증이 있으면 합격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글로벌 인재전형’을 준비하려는 학생은 고2까지 HSK 고급을 확보하고 고3때 영어공부에 집중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중국대학에 합격을 하면 서류평가에서 유리하다.

 


‘외국어 특기자 전형’도 많은 대학들이 실시하고 있다.

외대만 자기 대학에서 실시하는 FLEX전형 중국어과목에서 1150점 이상 획득(1500점 만점)이 자격조건이며,

다른 대학은 대부분 신HSK 6급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중국어 공인성적 점수(HSK 급수)와 중국어 면접이다.

이 전형에 응시하려는 학생은 가급적 높은 HSK성적을 따야한다.

그리고 특례자격이 되면 특례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재외교민 특별전형’은 특례자격 조건이 되는 학생들만 응시할 수 있다.

최근 특례입시에서 영어 공인성적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중국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형편이다.

그러므로 국어 점수를 최대한 많이 받아 영어 점수에서 딸리는 것을 만회해야 한다.

또는 수학이나 과학 과목을 좋아하면 한의대 입시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좋다.

  

어떤 전형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는 전문가와 상담을 해서 개별 전략을 짜야 한다.

당부하고 싶은 것은 고1 1학기가 끝나기 전에 자기에게 적합한 전략을 짜서 꾸준히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HSK 급수는 가급적 6급이상을 확보해야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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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인천승우 | 작성시간 16.11.06 고맙습니다.
    질문을 드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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