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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24.05.03 어릴적 우리동네 한집에요 집으로 들어가는 초입이 20미터쯤되는데 양쪽으로 해마다 채송화가 말도 못하게 피었어요
일부러 채송화보러 그집앞을 기웃거렸댔지요
이쪽으로 지나갔다가 다시 돌아서 또 오고요~
그 어린애가 이젠 할매!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3 어린나이에 채송화가 그렇게 이뻐보였나봅니다.
전 그땐 무심했어요.
세월 지나 저도 할미가 되니
그때 그 소박한 채송화가
그립네요~
그런데 요즘엔 토종 채송화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