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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견과류 자주 먹었더니…콜레스테롤

작성자.이쁜미소.|작성시간24.01.17|조회수321 목록 댓글 1

아침에 약간의 견과류를 칼슘이 많은 요구르트에 넣어 먹으면 뼈-혈관-근육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
 

호두, 땅콩 등 견과류는 핏속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

고기의 비계-내장 속에 있는 포화 지방산과 반대라고 보면 알기 쉽다. 과식을 피해 적절하게 먹으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예방-조절,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견과류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혈액 건강하게… 아침에 요구르트에 넣어 먹으면 시너지 효과
불포화 지방산은 대부분의 견과류 등 식물성 기름(팜유, 코코넛유 제외)과 생선에 많은 지방산이다. 포화 지방산이 많은 고기 비계-내장 등을 크게 줄이고 호두, 땅콩, 잣 등 견과류를 꾸준히 먹으면 혈액 속의 저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질병관리청 자료).


하지만 견과류에도 포화지방이 일부 들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 아침에 칼슘이 많은 요구르트 등에 넣어 먹으면 적은 양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견과류 꾸준히 먹으면 혈관병 예방에 도움… 노화 늦추는 효과
견과류는 혈관병의 원인이 되는 중성 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국립농업과학원). 혈관 벽에 쌓이는 중성 지방을 줄여 혈액이 잘 순환하도록 도와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E가 풍부해 머리털 건강, 탈모 조절에도 기여한다. 몸의 세포막을 보호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해줘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땅콩호두은행… 빈혈 예방혈액 순환 등과식하면 살 찔 수 있어
잣은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 효과가 우수해 영양 불량이나 쇠약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

땅콩은 혈관이 굳어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 예방에 좋고 비타민 B1, B2, B5, E, 니아신, 엽산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뇌 활성화, 호흡기를 강화하는 효능도 있다.

 

은행은 장코플라톤 성분이 혈액 순환-혈전 예방에 기여한다. 호두는 리놀렌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해 동맥경화 예방을 도와주고 몸에 쌓인 노폐물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다만 견과류는 과식하면 살 찔 수 있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둬야 한다.


 
조심할 점은?… 산패하기 쉬워 냉동 보관해야
더위가 가시지 않은 요즘 견과류를 거실이나 사무실 안에 두면 산패하기 쉽기 때문에 냉동-냉장 보관해야 한다. 견과류가 더위-습기 속에서 부패하면 발암 물질(아플라톡신 B1)이 만들어진다. 이를 모르고 먹으면 간암 위험이 높아진다(국가암정보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남양주시가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된 땅콩 가루 제품을 판매 중단-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모닝’이 판매한 땅콩 가루로, 이미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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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제주약초노인 | 작성시간 24.01.18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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