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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월 정모의 이러쿵 저러쿵..

작성자소녀의기도|작성시간12.06.10|조회수225 목록 댓글 3

우훗~~

저 정모에 참석했었다요.

시부님 기일 날짜 잘못 알았냐구요?

아니요~~~~~~

여차저차되어서 불참하게 되었구요

그 후의 사태에 대해선 오롯이 제 몫이니껜요...걍 통과~~

 

햇살공쥬 콜해서 해든이랑 혜원공주랑 픽업.....

흐흐..... 제가 운전대 잡은 사람같죠....아니랍니다.

 

정모 장소에 도착햇을떈 이미 몇몇분이서 부산나게 정모 워밍업을 하고 계시더군요.

회장님께서 손수 상추를 씻고 계셨고

장소 제공해주신 아롱언니는 뭐 하나라도 더 내놓을려고 바삐 움직이셨고

춘이언니와 아저씨께선 일찌기 오셔서 이런 저런 일들을 손수 설치하고 조립하고...계셨었다고..

헌데 아저씨를 두달이나 못뵈었어요....담달엔 꼬옥 뵈옵기를요~~

 

하나 둘씩 찬들이 상에 올려지면서

어느 근사한 부페집 부럽지 않을 고급스런 상차림이 완성되고

상이 차려졌으니 손님들은 마구마구 흡입해야죠.....

암만요........ 그야말로 백며칠을 굶주린 사람마냥 마구마구 제 장기에 저장을 해두었습죠.

 

첨뵌 오드리님 낭군님....반가웠구요..

간만에 뵌 태클님.....도 반가웠구요.

 

무엇보다 자리제공에 손수 농사지으신 야채들로 근사한 상차림 해주신 아롱언니.........넘넘 감사드립니다.

수돗가에 저장해둔 각종의 효소들을 보고 얼만큼 부지런하신지를 감히 짐작해봅니다.

아롱언니 따라다니면 귀한 식재료보물들 많이 만날수있을것같아요..

 

드넓은 밭들을 얼마나 깔끔하게 가꿔놓으셨는지 정말 풀 한포기가 안보입니다.

그게 어디 밭이예요......... 아파트 베란다 깔끔스런 텃밭이지..

그만큼 가꾸시기에 얼마나 저 뜨거운 태양을 몸안으로 침투시키셨을까....

되작되작하셔요.... 몸상하지 않게...

날뜨거운날 손님들 치루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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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쉬미니맘 | 작성시간 12.06.11 밭에 비닐도 씌우지 않고 저상태에서 풀 한포기도 없다면 정말 부지런하신겁니다,, 흘
    (왜 내 허리가 아프지?? )
  • 작성자나비9238 | 작성시간 12.06.26 와우~~~
  • 작성자꽃담는그릇 | 작성시간 12.06.28 너무 멋지네요. 그냥 우와~~~~ 밖에는.
    정모는 다육이 초보에게는 천국같습니다. 넓은 마당 맑은 햇빛.
    정모는 아무나 참석해도 되는건가요 ?
    생긴것 답게 낯을 가리고 해서 저런 구경을 하고는 싶지만 발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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