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월요일, 블랙 먼데이"설. 시장 관계자가 경계하는 "대폭락"을 조심하라! 2015年 02月 13日(金) 週刊現代

작성자뽀로로|작성시간15.02.14|조회수1,795 목록 댓글 0

 

週刊現代経済の死角

2015年02月13日(金) 週刊現代

「3月16日月曜日、ブラックマンデー」説 市場関係者が身構える「大暴落」 気をつけろ!

 

 

 


<주간현대 경제의 사각>

 

 

 

"3월 16일 월요일, 블랙 먼데이"설. 시장 관계자가 경계하는 "대폭락"을 조심하라!

 

 

                      2015년 2월 13일 (금) 주간 현대                번  역     오마니나



주식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말해야 하는 미래라는 것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시세는 언젠가 반드시 종말을 맞이한다는 것 -. 이번에도 그 징조가 나타났다.

 

두려워하는 투자자들

 

시장 관계자가 불길한 징조를 느끼기 시작했다.

 

"블랙 먼데이 당시와 비슷하게 되고 있다" 그러한 끔찍한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 오게된 것이다.

 

블랙 먼데이라는 것은, 1987년 10월 19일부터 시작된 미국에서 발생한 세계적인 주가 폭락이다. 사상 최대이며 최악의 금융 사변이었고, 그 날이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암흑의 월요일"이라고 지금도 회자된다.

 

이 날, 다우평균 지수는 하루 만에 20%이상이 하락했다. 패닉은 순식간에 전세계에 확산되어, 일본에서도  다음 날인 20일에 닛케이 평균 주가가 15%나 급락하는 대참사로 발전했다.

 

사실 일부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다음의 블랙 먼데이"가 될 날짜가 구체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금 다시 블랙 먼데이가 발생한다면, 올해 3월 16일인 월요일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제 불과 한달 정도 후의 일이다.

 

그런 사변이 반복된다고는 상상도하고 싶지 않지만, 시장 관계자는 경계 모드에 들어가 있다. 세계 주식시장의 사정을 잘아는 RP 테크 대표인 倉都 康行 씨가 말한다.


"금(골드)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시장에는 출렁출렁거리며 돈이 흘러 넘치고 있어, 지금까지 그것은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한 리스크 자산으로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투자가들이 무엇인가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유사시의 금(金)"으로 자산을 옮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라는 시장의 불안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주가가 불안정한 움직임을 시작한 것도 "섬뜩한 신호"(미국 거주의 헤지 펀드 매니저)로 간주된다.

 

예를 들어 미국 시장은, 하루에 뉴욕 다우 지수가 300달러 이상 오르는 롤러 코스터 시세에 돌입. 주가 변동률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던 작년과는 모양새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 과거의 역사적인 주가 폭락 이전에는 이렇게 망가진 기계처럼 휘청 휘청거리는 주식 시세를 볼 수있었기 때문에 "단기 급등과 급락의 반복은 1987년 10월의 블랙 먼데이와 그 전의 금융 위기 이전 상황과 비슷하다"(로이터)며, 그 전에 역사적인 폭락이 연상되기 시작한 것이다.

 

주식 평론가인 와타나베 씨도 동감한다.

 

"미국 주식은 사상 최고치까지 상승해 왔는데, 거래량은 리먼 쇼크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신경이 쓰입니다. 모두가 매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매물이 나오지 않는 다는 것. 이런 상황에서 주가가 크게 조정에 들어가면, 지금까지 참고있던 매도가 단번에 표면화될 가능성이 있다. 즉,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상태가 되어, 더욱 매도가 가속화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

 

"상승은 3개월, 하락은 3일"

 

일본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상황의 불안정한 시장으로 발을 들이밀고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는대로다. 연초부터 하루에 닛케이 평균 주가가 300엔이나 움직이는 이차원적인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고, 사태가 진정될 기미는 없다. 아베 신조 총리와 일본 은행의 하루히코 쿠로다 총재는 강경한 자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나, 주식 시장의 견해는 다르다. 카부닷컴 증권의 수석 전략가인 카와이 씨가 설명한다.

 

"일본 주식은 지난해 10월 31일에 시작한 일본 은행의 추가 완화로 급등한 이후, 주가가 1만 6700엔에서 1만 7900엔대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동안 세번을 오르락 내리락해서, 시장에서는 방향 감각을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타이밍에서 초봄을 향한 기업의 결산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엔화 약세로 인한 혜택이 많은 기업이 대폭적으로 이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영향으로"닛케이 평균 2만엔" 이라는 가능성도 나오지만, 방향 감각을 상실한 시장에서 한 방향으로 단번에 움직일 때는 과열 상태가 될 것이다.

 

그래서 어떤 돌발적인 사태가 일어나 위기에 빠지면  "상승은 3개월, 하락은 3 일" 이라는 시쳇말이 있듯이, 주가는 예상치 못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위험이 높아집니다. 바로,  블랙 먼데이 때도 그랬습니다"

 

물론, 세계의 주식 시장은 올해도 호조를 유지 할 것으로 낙관적으로 내다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그대로 된다면 기쁘기 그지 없겠지만, 우리들의 생활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정리하면, 먼저 앞으로 3월에 걸쳐 주식 시세는 상승 모드로 나아간다. 그러나 3월 16일을 전후해서는 여러 이벤트가 빈발해, 그 중의 하나가 나쁜 형태로 불을 붙일 경우, 상승세였던 주가가 전변해서 절벽에서 굴러떨어지는 블랙 먼데이 급의 폭락 참극이 열린다는 것이다.

 

우선 경계되어야할 것이 중국 리스크다.

 

중국은 3월 5일부터, 국회에 해당하는 전국 인민 대표 대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여기에서 '15년도의 경제 성장 목표를 공표할 예정이며, '14년도에 "7. 5% 전후" 였던 그것을, 얼마까지 낮출 것인가가 주목된다. "7%전후" '라는 것이 시장의 대부분의 예상이며, 그 이하의 목표가 발표된 경우에는 시장이 동요할 것이다.

 

"주의 할 점은 그것만이 아니다"라고, RFS매니지먼트의 히데토시 타시로 수석 분석가는 말한다.

 

"정신을 차리고 지켜보아야 할 것은, 중국의 부동산 정책입니다. 중국에서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시작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집값이 고공 행진 상태에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를 인하해야 하며, 최종 수단은 금리 인상이 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지난해 11월에, 중국 인민 은행이 갑작스런 금리 인하를 단행, 이것이 상하이 주식을 상승시켰다. 만일 이번 3월의 전인대에서 주택 가격 인하정책이 공개되면, 금리인상을 연상시키게 해서, 상하이 주식 하락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집니다 "

 

매년 전국 인민 대표 대회 직후에는, 중국 주식이 하락하는 것이 "연례 행사"(중국 경제에 정통한 기자)지만, 올해는 그것을 과장해, 하락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타시로 씨가 계속 설명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홍콩 증권거래소가 상호 거래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때까지 해외투자자의 거래가 제한되던 상하이 주식에, 홍콩거래소를 통해서, 일정한 상한액까지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게 된 지금, 해외 투자자가 홍콩을 경유해 자금을 끌어 내면, 지금까지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주가가 하락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 때는, 도쿄 주식시장에도 상당한 충격이 되어, 일본 주식의 폭락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전인대는 10일 정도 개최 될 예정이므로, 진정으로 3월 16일의 월요일이 위험한 날이 될 것이다.

 

닛케이 평균 주가 5000엔

 

다음의 무대는 유럽. 3월 5일의 ECB (유럽 중앙 은행)이사회에서 시작되어, 9일 의 유로존 재무 장관 회의, 10일의 EU(유럽 연합) 재무 장관 이사회, 16일을 끼고 19일의 EU정상 회의와 주요회의가 러쉬를 이룰 것이다.

최대의 초점은 그리스의 동향. 환율과 국제 투자 분석가인 오구치 씨가 말한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급진 좌파 연합에서 새로운 재무 장관에 임명된 바르파키스 씨가 EU와 어떻게 협상해 나갈 것인가가 포인트입니다 .EU 측은 긴축 조치의 계속 등을 요구한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 바르파키스 씨는 완고한 자세로 알려져 있으며, 협상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만약, 그리스가 유로 이탈 등의 강경책을 단행하면 시장은 커다랗게 동요할 것이다. 유럽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도 독립 운동이 이미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스페인 등으로 파급될 리스크도 있습니다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동향에도 주목해야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최근, 양적 완화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는데, 아직 독일은 이에 반대하는 분위기가 있다. 특히 시장의 불안 심리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있는 것이, 드라기 총재와 메르켈 총리의 관계입니다.

 

2012년의 유럽 위기 때, 드라기 총재가 완화 정책을 내놓자, 독일 연방은행의 와이트만 총재는 맹반대했는데, 메르켈 총리는 드라기 총재를 적극 지지했다. 그러나, 이번 양적 완화가 결정되었을 때의 기자 회견에서, 메르켈 총리는 드라기 총재를 완곡하게 비판하는 발언을 했었다.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과 ECB 본부가 있는 독일 서부의 프랑크푸르트 사이에 벽이 생기고 있다. 이것이 좀 더 명확하게되면, 유럽 주식은 매도로 이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들 일본에서는, 바로 3월 16일 그 날부터 일본 은행이 금융 정책결정 회의를 개최하기로 되어있다. 구로다 총재가 내건 "2 %"의 물가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끼어있는 가운데, 일본 은행이 3번째 서프라이즈 완화를 단행하는 것은 4월일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 시나리오가 있지만, 빠르면 3월로 당겨지게 될 가능성이있다.

 

그러나, 일본 은행의 완화는 이미 엔화 약세와 고물가라는 부작용을 초래해, 일본 경제를 발밑에서 갉아먹고 있다. 이런 국면에서 더 더욱 일본 은행이 악셀을 밟아버리면, 서민 생활과 경제 실태를 감안하지않고 수치 목표만을 보는 일본 은행 총재의 한계가 노출되고, 시장이 일제히 일본 주식 판매로 폭주할 위험성이 생기게 된는 것이다.

 

동지사대학 대학원 교수인 노리코 씨는 말한다.

 

"일본 은행은 국채를 마구 사들이고 있습니다만, 물가 목표의 2% 달성은 멀어지기만 할뿐입니다. 목표를 달성할 수없다면, 국채를 계속 사지 않으면 않되는데, 국채의 양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언젠가 한계에 도달합니다. 만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해도, 그 때는 일본 은행이 국채 구입을 중지하게 되므로, 일본 은행의 구매에 지탱되던 일본 국채는 폭락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처럼 일본 은행의 비정상적인 정책에는 출구가 없습니다.

 

이러한 정책의 한계가 드러나, 일본 은행의 골조가 무너지게 되면, 닛케이 평균 주가는 5000엔 정도까지 하락해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

 

"전부 매도하라!"

 

계속해서 날짜를 보게되면, 3월 17일부터 18일에 걸쳐서, 미국 FRB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금융정책의 방침을 결정하는 FOMC(연방 공개 시장위원회)가 열린다.

 

"FRB을 둘러싸고는, 현재 상황에서는 재닛 옐런 의장이 6월에 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월의 FOMC에서는, 그 금리 인상에 대한 최종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 인상 자체는 기정 사실인데, 리먼 쇼크 이후 지난 6년을 넘게 계속해온 금융 완화책이, 돌변해서 금융 긴축책으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거부 반응이 나을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 스럽습니다. 즉, 이 3월달에서의 논의 내용에 따라서는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앞에 나온 카와이 씨)

 

그렇게 되면, 17일 회합 전부터 시장 관계자는 경계 모드로 돌입해, 정부 요인의 실언이나 사전에 누설되는 사소한 정보를 계기로 폭락극이 시작되는 시나리오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특히 의심스런 정보가 휘몰아 치는 시장 환경에 있어서는, 주위보다 먼저 팔고 튀는 것이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16 일의 월요일이 가장 위험하다고 하는 까닭은 여기에 있다.

 

이야기를 총괄해 보면, 각국 정부의 동향이 최대의 초점이 될 것인데, 그것이 당연하다. 현재의 금융 시장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중앙 은행이 주도해 만든 이상한 가격이며, 민간이 앞장서 달리며 일으킨 사태가 아니기"(재미 투자 은행가인 카미야 히데키 씨) 때문이다.

 

선진 각국이 역사적으로도 볼 수 없었던 정도의 금융 완화를 단행하는 가운데, 철철 넘치는 머니가 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 현 세계 주식 시장의 현실이다.  바꿔 말하면, 각국 당국의 금융 정책 여하에 따라, 자금의 움직임이 크게 요동치는 세계적인 관제 주식시장인 것이다.

 

사실 이러한 사정도, 블랙 먼데이를 상기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1987년에 블랙 먼데이를 일으킨 원인 중의 하나는, 각국 중앙 은행들끼리의 보조가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당시는 독일과 미국 간의 정책 차이가 발생해서, 이것이 주가 급락의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각국끼리는 협력 태세를 구축하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 중국, 유럽, 그리고일본 등의 협력 상태가 흐트러졌을 때, 블랙 먼데이의 재림이 의식되기 쉬운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정책 당국자의 말실수 하나로 시장은 흐트러지고 맙니다. 1992년에 영국에서 파운드 위기가 발생했을 때도, 독일과 영국 중앙 은행 톱끼리의 의견 대립에 헤지 펀드가, 매도로 폭주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도쿄 해상 자산 관리 히라야마 켄이치 수석 펀드 매니저)

 

블랙 먼데이가 일어나면 어떤 참사가 되어 버리는 것인가.

 

'87년 당시의 상황을 닛코 증권의 뉴욕 지점에서 이 대폭락 참극에 직면했던 작가인 이타야 토시히코 씨는 회상한다.

 

"모든 사람들이 절벽에서 뛰어내리는듯 한 하루였습니다. 바로 전 주말에 뉴욕 다우 지수가 크게 내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가가 반격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날은 개장부터 투매 상태로 돌진했다. 게다가, 매도 주문을 냈어도 얼마나 팔렸는지, 어떻게 팔렸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매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니까,  주식은 팔리지 않는 상황이 되어 있어서, "다 팔아버려!" "어떻게 됐어!" 하는 고함소리만 난무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외출했던 직원 한 명이 돌아왔다. 그는 컴퓨터의 표시를 보고 "다우 지수가 마이너스 500달러? 컴퓨터가 바이러스에게 먹혔군요"라고 웃으며, 모두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그러나, 우리가 진지한 얼굴로 "아니, 그건 아니야" 라고하자, 그 직원도 완전히 창백해졌지요. 그 후는 주가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고, 모두 멍하게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도쿄 은행의 환율 리딩룸에 있있던 류코쿠 대학 경제 학부 교수인 마사하루 다케나카 씨도 그 때를 회상한다.

 

"미국 주식의 대폭락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구나"하고 대난리였습니다. "미국의 증권 회사가 거대한 손해를 본 것같다" 라는 등의 정보가 들어올 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렸습니다. 제대로 되지 않은 대응도 혼란을 극대화했습니다. 환율 과장이 "달러 폭락이 올거야"라면서, 달러를 모조리 매도했습니다만, 월요일 이후에 즉각적으로는 달러가 거의 내리지 않아서, 또 다른 무엇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혼란은 더 번져갔습다"

 

저유가의 위험

 

그만큼, 당시와 상황이 비슷해졌다는 것은, 상큼한 이야기는 아니다. 게다가, 지금 다시금 블랙 먼데이가 된다면, 당시 이상의 대비극이 될 위험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경제 금융 분석가 츠다 사카에 씨가 말한다.

 

"블랙 먼데이 때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중앙은행이 협조해서 금융 완화책을 감행하므로서 타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선진 각국은, 이미 대규모 금융 완화를 실시하고 있어서, 단행할 대책도 별로 없습니다. 각국이 알아서 대응하지 못하면, 세계적으로 주가가 대폭락한 후에도 주가가 돌아오지 않아, 세계적인 불황이 될 것입니다. 블랙 먼데이를 띄어넘어, 세계는 '1929년에 발생한 대공황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

 

마켓 뱅크 대표인 오카야마 노리후미 씨도 말한다.

 

"대폭락이 되면, 헤지 펀드는 블랙 먼데이 때와 마찬가지로 선물에서 점점 매도주문이 쏟아지기 때문에, 개인 투자가는 대응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한 고속 매매가 더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전개가 될 것입니다. 물론 그만큼, 골도 깊어집니다.

 

앞으로 시장은 3월까지 상승해 갈 것입니다. 그러나 3월에 커다란 조정국면이 찾아와, 그 높은 산이 위로부터 무너질 위험이 있다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첨언해 둔다면, 3월의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더라도, 안심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치요시 자산 관리 집행 임원의 아키노 씨가 말한다.

 

"지금 유럽과 일본 중앙 은행이 금융 완화를 하고 있는 것은, 명분 상의 주가 상승 때문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려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현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금융완화로 과도하게 자금을 유동시켜도 물가고가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정책의 시비에 논쟁이 가해져, 일본과 유럽의 중앙 은행이 금융 완화를 중지한다는 정책 전환을 단행할 가능성조차 버릴 수 없습니다"

 

그것은 시장이 예상한 시나리오가 완전히 망가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전례없는 폭락의 대 참극을 일으킬 것이다.

 

금융 역사를 훏어보면, 급성장하던 시장이 굉음과 함께 무너져가는 예는 얼마든지 있었다. 그리고 소용돌이 치고 있는 지금, 세계에는 이것이 아닐까 하는 폭탄이 묻혀있다.

 
"원유 리스크도 문제가 있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도산하는 기업이 늘어나면, 그러한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의 디폴트가 문제화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시장 심리를 냉각해버리는데, 지금은 미국이"이슬람 국가"에 대해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일 지상전이 시작되면, 시장은 단번에 리스크 오프 상태가 될 것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앞에 나온· 와타나베 씨)

 

더 이상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

 

 

 

"주간 현대" 2015년 2월 14일호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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