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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머 세 상★

실화와 이야기

작성자해충방제 달인 ^^|작성시간14.12.17|조회수258 목록 댓글 11

오늘 복귀중에 들은 라디오 이야기...

 

어느 무식이 쩌는 커플이 있었답니다.

 

고기집의 벽에 소 그림이 있었고 그아래에   금연 이란 한자를 주인이 써붙여 놨었나 봅니다.

 

먼저, 여자가 그랬답니다.

 

"와 ~ 이집 진짜 한우를 파나봐! "  

남자친구 " 왜?"

 

여자왈 " 저기 벽에   한우? 라고 써있잖아.

 

그러자, 남자왈 " 내가 한문을 잘 모르긴해도 네 말대로 정말 한우가 맞는것 같네~"

 

그러더랍니다.

 

이 커플의 막장은 다음이야기에 드러납니다.

 

친구들과 함께 두대의 차로 여행을 가던 중에 무식막장인 이커플의 뒤를 쫒던 친구가 차를 놓쳐서

지금 어디쯤인지를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답니다.

 

"어디쯤인지 주변에 뭐가 보이면 말해줘~~"

 

친구왈 " 이거 산길이라 설명하기 어려운데...아 저기 마을 이름이 써있다."

 

그러면서 표지판에 있는 걸 불러주더랍니다.

 

" 해발, 이란 마을인가봐~~"

기가막혀서 어이없어 하고 있는데...

 

전화기 너머에 여자친구가 남자를 나무라듯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자기야 그렇게 말하면 친구가 어떻게 알아들어? 정확하게 알려줘야지!"

 

"마을이름이 해발 620번지 " 잖아~~

 

이글을 소개하던 게스트가 함께 살던 언니에 대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더 ㅋㅋ

 

게스트가 언니한테 심심해서 물었답니다. (대략 이 언니 상태를 알고서...)

 

" 언지 이빨, 이가 영어로 뭔지 알아?"  그러자 언니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아 그거" 하면서 고민을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두개 중에 하나인데" 음...고민...

게스트가 " 언니 뭔데?"

언니 왈  " 자일 이나 리톨인데...." 

게스트가 언니한테  "둘중에 뭔데?"

묻자, 언니가 " 아 맞다. 자일~~"

 

또 한번은 언니한테 " 언니, 혀가 영어로 뭔지 알아? 한글자야.."

언니 한참 고민하더니 " 그거 딥이야 "

"뭐" 딥? 왜"

" 키스할때 딥키스 라고 하잖아???"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긴한데요...생각보다 의외로 이런 분들 많습니다.~~

오늘 하루도 웃음짓는 하루되셨나요?  ^^ ㅋㅋ

 

아~ 들은 말 직접 쓰려니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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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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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해충방제 달인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18 변 태 돼 지 아하~역시 ^^
  • 답댓글 작성자보드가조아 | 작성시간 14.12.19 변 태 돼 지 혹시.... 선키스트는 뭔가요~~
  • 작성자haccp 공부 | 작성시간 14.12.19 ^^ㅋㅋ
  • 작성자haccp333 | 작성시간 14.12.23 ^^
  • 작성자fibc | 작성시간 15.07.30 디~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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