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귀중에 들은 라디오 이야기...
어느 무식이 쩌는 커플이 있었답니다.
고기집의 벽에 소 그림이 있었고 그아래에
먼저, 여자가 그랬답니다.
"와 ~ 이집 진짜 한우를 파나봐! "
남자친구 " 왜?"
여자왈 " 저기 벽에
그러자, 남자왈 " 내가 한문을 잘 모르긴해도 네 말대로 정말 한우가 맞는것 같네~"
그러더랍니다.
이 커플의 막장은 다음이야기에 드러납니다.
친구들과 함께 두대의 차로 여행을 가던 중에 무식막장인 이커플의 뒤를 쫒던 친구가 차를 놓쳐서
지금 어디쯤인지를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답니다.
"어디쯤인지 주변에 뭐가 보이면 말해줘~~"
친구왈 " 이거 산길이라 설명하기 어려운데...아 저기 마을 이름이 써있다."
그러면서 표지판에 있는 걸 불러주더랍니다.
" 해발, 이란 마을인가봐~~"
기가막혀서 어이없어 하고 있는데...
전화기 너머에 여자친구가 남자를 나무라듯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자기야 그렇게 말하면 친구가 어떻게 알아들어? 정확하게 알려줘야지!"
"마을이름이 해발 620번지 " 잖아~~
이글을 소개하던 게스트가 함께 살던 언니에 대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더 ㅋㅋ
게스트가 언니한테 심심해서 물었답니다. (대략 이 언니 상태를 알고서...)
" 언지 이빨, 이가 영어로 뭔지 알아?" 그러자 언니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아 그거" 하면서 고민을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두개 중에 하나인데" 음...고민...
게스트가 " 언니 뭔데?"
언니 왈 " 자일 이나 리톨인데...."
게스트가 언니한테 "둘중에 뭔데?"
묻자, 언니가 " 아 맞다. 자일~~"
또 한번은 언니한테 " 언니, 혀가 영어로 뭔지 알아? 한글자야.."
언니 한참 고민하더니 " 그거 딥이야 "
"뭐" 딥? 왜"
" 키스할때 딥키스 라고 하잖아???"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긴한데요...생각보다 의외로 이런 분들 많습니다.~~
오늘 하루도 웃음짓는 하루되셨나요? ^^ ㅋㅋ
아~ 들은 말 직접 쓰려니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