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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작성자🔥🔥|작성시간23.12.13|조회수1,966 목록 댓글 1

저는 기자를 꿈꾸다가 계속된 낙방에 지쳐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완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언론사는 아니지만,

콘텐츠를 곁다리로 다루는 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우연히 이진우 인터뷰를 보고 생각이 많아져서

오랜만에 아랑이나 가볼까 했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네요.

 

다들 이진우 기자 이름은 한번씩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저는 언론고시 준비하면서

참고차 손에잡히는 경제 라디오도 종종 듣곤 했는데요.

사실 그 이후 삼프로의 성공을 보면서

'저 사람은 정말 운이 좋구나'하는 생각을 자주 했던 것 같아요.

삼프로는 사실 한 번도 제대로 챙겨본 적은 없는데,

코로나도 겹치고 주식 투자 열기도 한창 달아오르면서

운 때가 정말 잘 맞았구나 하고 생각했던 거죠.

 

근데 최근 우연히 인터뷰를 보게 됐고 

저를 다시 돌아보면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그 자리에 가기까지 정말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더 잘 쓸 수 있을지 부단히 노력했는데

저는 아직까지도 패배의식에 젖어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지금 왜 이 일을 하는지,

내가 일을 통해서 얻고 싶은 건 뭔지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네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계실 아랑 회원님들께도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https://now.rememberapp.co.kr/2023/12/01/32212/

 

다들 저처럼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해서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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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뿌리내리움 | 작성시간 23.12.17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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