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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희망시국대회 새벽까지 함께 했습니다 >

작성자로자(최형숙)|작성시간11.08.21|조회수18 목록 댓글 1

한진중공업 해결과 교사.공무원정치기본권보장, 정리해고 및 비정규직 철폐, 강정마을 사수 투쟁등  

수 많은 사안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로 문을 열었고

어버이연합등을 비롯한 보수단체의 집회 방해를 뚫고  밤 10시가 다되어 

희망시국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야권이 연대하여 이러한 중요한 사안들을 해결해 나갈것을 결의했고

85호 타워크레인에서 무려 8개월을 농성하고 있는 김진숙지도위원님을 살리고

한진중공업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던만큼

진정으로 이런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끝장투쟁의 선포였기를

바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제4차 희망버스에 적극 힘을 실어서

국민들과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힘차게 투쟁하며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보수단체의 난동이 포악해졌습니다

집회를 방해하는 수준이 거의 폭력이었습니다

그들이 우리의 집회를 방해하고 난동을 부리는 것은

그만큼 위기의 체감을 느끼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밤 10시가 되어서야 희망시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고

새벽3시까지 우리의 난장은 계속되었습니다. 

김진숙지도위원님과 연결된 인터뷰로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끝까지 투쟁합시다!" "동지들 ! 사랑합니다" 라고 마지막까지

서울광장에 모인 동지들을 더 걱정하고 격려하는 마음에

엄숙함과 동시에 비장함도 흘렀습니다   

      

"닭과 쥐새끼는 원래 맞짱뜰 수 있는 상대가  아니지만

닭이 정신 못차리고 졸고 있으면 똥구멍을 뚫고 들어온  쥐새끼에게

결국 자신의 창자를 다 내주고 죽게 되는 것이야!

우리가 정신 차리고 노동자들 부터 뭉치고 싸운다면 반드시 이길것이고

이제 때가 온거야! 투쟁할 수 있지 ! 투쟁해야 하는 거야! " 했던

 

 

 

 

백기완 선생님의 쩌렁 쩌렁한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돌고 있습니다

 

희망이 없는 지금의 사회! 오세훈의  나쁜투표를 무산시키고

한진중공업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내고, 조남호를 무릎꿇리고,

김진숙 지도위원님을 우리의 품으로 !

강정마을에 있는 제주도 주민들의 눈물을 닦아내고,한반도의 평화를 사수하고 

교사.공무원들의 정치참여 기본권을 보장하고,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연대와 단결과 투쟁이 더욱 거세게 모아져야 합니다

거대한 촛불이 되도록 한걸음 한걸음 힘을 모아 승리해 나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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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을우물 | 작성시간 11.08.22 수고 하셨어요....홧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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