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 잔 했슘다.
술 마실 생각으로 만났다가
안 마시려고도 했다가,다시
술 마시기로 하면서
술만 마신 건 아닌가 봅니다.
뭔가 남았습니다,
아, 이 사람과 뭐든 할 수 있겠다,
이 사람 괜찮다, 뭐, 이런 생각들과,
소주잔이 남았습니다.
담엔, 저 소주잔에 우리의 미래를 담아 마셔야겠습니다.
현재도,과거도.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담아야
겠다,싶습니다.
동네그림,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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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마을우물 작성시간 12.04.22 그래서 결국...누구랑 술한잔 했다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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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위고베르 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4.22 동네그림 멤버들이 술을 함께 마셨다는 거죠. 소형언니, 최영환, 정송이.
참고로 저 위에 있는 복술잔은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에여~~ -
작성자외로운 들개 작성시간 12.04.23 그 술 먹고 찍은 사진인가? 복술잔이고 뭐고 안보이고 내눈엔 300원과 페브리즈만 보이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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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위고베르 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4.30 ㅋㅋㅋ영환이가 챙겨가서 보여드릴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