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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행복부모성장학교 마지막날~

작성자홀가분|작성시간12.07.28|조회수35 목록 댓글 1

행복부모 성장학교 4회차 마지막날이였습니다.

 열기 프로그램으로 산가지놀이라는 전래놀이로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놀이에 푹 빠진 엄마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나무젓가락만으로도 이리 즐거울수가 있구나...

나무젓가락을 이용한 또 다른 놀이,

두 사람이 짝이 되어 한손가락으로

나무젓가락을 연결하여 몸을 움직여보기.

처음엔 젓가락을 떨어뜨리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소심하게 움직였는데

떨어지면 다시 주우면 된다는 선생님 말씀에 좀 더 과감하게 움직일수 있었습니다^^

누구도 잘해야 된다고 말하지 않는데 나도 모르게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당연히?하며 경직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과정을 돌아보며 ,

사람에겐 양과 음이 같이 있음을 강의해주셨습니다.

아프고, 상처받은 내가 있지만 그것을 치유할수 있는 것 또한 내안에 있다...

사람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감만이  더디가지만 그를 온전히 세울수 있음을..

 

금이 간 항아리 동영상을 보며 금이 간 항아리의 결점을 탓하지 않고 장점이 될수

있도록 한 노인의 지혜를 보며 나는 가족에게, 주변사람들에게, 아니 누구보다

나자신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때 행복부모성장학교를 통해 힘을 얻었다..

주로 듣기만 하던 강의식의 교육에서 움직임, 놀이 등을 통한 교육이 좋았다..

결국을 변해야 하는건 나인거 같아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

지금의 나도 잘하고 있구나라고 느꼈다..

아이의 성적표를 보며 잘못된 것보다 잘한점을 보고 칭찬해주기도 했다..

등등 학교를 참석하는동안 느꼈던 점, 있었던 이야기를 하며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행복부모 성장학교 1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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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로자(최형숙) | 작성시간 12.07.28 1기 넘 행복했어요...이후에도 계속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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