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나들이

작성자둘레|작성시간24.03.28|조회수409 목록 댓글 10

3월20일부터 거의 매일이다시피 동네 가까이로 봄꽃나들이를 다녔다

하루하루  모양새가 달라지는 꽃들을보면서 얼마나 가슴떨리고 황홀한지,,,

곧 사라질 예약된 시간 때문에 그아름다움이  처절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그래도 너를 보내야한다 

50십년도 전에 이어녕님이 신문에 연재한 전쟁데카메론에서 읽었던 한구절이 생각난다

"꽃들이 진다고 설워마오 

꽃들이 져야 열매를 맺지"

그래, 다음해 봄을 기다려야지.

초안산에서, 월계동 영축산에서,경춘선 숲길에서,미사리 공원에서,올림픽공원에서 본 봄꽃들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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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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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31 여행사는 아니고
    가까운곳은 혼자 먼곳은 동호회에 따라서갑니다
    집에있으면 답답해서요
    요즈음 아주 봄바람났답니다,ㅎ.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윤담 작성시간 24.04.01 건강하게 다니는
    모습 최고에요
    누가 보태주나요?
    내 즐거움 내가 찾아서
    멋지게 만끽하는 내 인생
    응 원 합니다
    * ㅊ 안산 수양벚꽃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필동말동
    하여라 이지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1 어제가봤더니
    2,3일 있으면 만개할것같아요
    매화꽃은 서서히 낙화를하고있고요
    초안산 수양벚꽃보고 당현천 벗꽃보고하면 천국이 따로없을듯,,,
    연락할게요
  • 작성자목선 작성시간 24.04.02 저도 휴일에 창덕궁과 창경궁가서
    홍매화 산수유 백송보고 왔어요~
    요즘 꽃피는 계절 돌아와 너무 좋아요~^^
  • 답댓글 작성자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2 잘하셨어요
    남는건 눈으로 즐긴 기억들 뿐인것같아요
    능력될때 열심히 부지런히 다니지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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