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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賢者)의 가르침

작성자재미사마(박용주)|작성시간24.04.20|조회수20 목록 댓글 0

 

 

 현자(賢者)의 가르침

 
길은 걸어 가봐야 길을 알게 되고 산은 올라 가봐야 험한 줄 알게 된다.

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
함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겪어 보아야 사람을 알게 되고, 긴 세월이 지나 가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엿볼 수 있게 된
다.
 
현자(賢者) 가로되 동녘은 밝기 직전이 가장 어둡고 추운 법이다.

또한 물은 끓기 직전이 가장 요란 하듯이 행복은 막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늘 인고(忍苦)의 시간을 거쳐서 다가온다.
 
삶이란 인고부지족(忍苦不知足)
이라 사람은 물질에 만족할 줄 모
름을 괴롭게 여기고 감나무에서 무작정 감이 떨어지기만 기다리
지만 세상에 거저는 없다. 

준비하지 아니하면 기회도 오지 않는다.
 
賢者 가로되 승선주마삼분명(乘船走馬三分命) 이다.

큰 배라 할지라도 물위에 뜬 것은 뒤집어지기 쉽고, 천리를 달리는 적토마라도 멈출 때가 있는 법. 

일이란 이리 저리 늘 대비를 해가
며 살아야 한다.
 
“잘 된다고 하여 한 곳에 오래 머
물지 말라.” 

반드시 시기 하는 사람이 생긴다.
새도 한 곳에 오래 앉아 있으면 화살 맞는 법이다.
 
현자(賢者)의 언행(言行)은 치우
침이나 과불급(過不及)이 없으
며 현자의 마음은 깊은 연못과 같
아 고요하기가 그지없으며 어질
고 총명하여 바람에 쉬이 출렁이
지 아니하며 시련이 닥쳐도 그 바
닥을 드러내지 않는다.
 
사람들아 불혹(不惑)의 나이를 지나 지명지년(知命之年)에 이
르면 한숨도 아껴 쉬어야 하고 현자처럼 살아 갈 마음이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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