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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에 물들지 않는 교회

작성자rev paul|작성시간24.05.17|조회수15 목록 댓글 0

구세군을 시작한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세상의 낮은 곳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라라는, 주님의 소명을 따라, 교회를 사임하고, 아내와 함께, 빈민굴을 돌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부스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갔습니다. 죽을 때까지 전도를 쉬지 않았던 윌리엄 부스 덕분에, 구세군은 100년도 채 되지 않아, 세계 56개국에 지부를 세우는, 영향력 있는 교단이 됐습니다. 노년에 거동이 불편해져, 한 병원에서 요양 중이던 부스에게, 어떤 기자가 찾아와, 한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장차 기독교에 찾아올 위험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부스는 이 질문에 세 가지 답을 했습니다. 첫째, 행함 없이 지식만 전하는 철학적인 교회 둘째, 사람만 위하고, 정작 예수님은 없는 교회 셋째, 지옥이 없는 천국을 말하는 당근만 있는 교회

 

부스가 세상을 떠났을 때는, 아직 청교도적 정신이 강하게 남아있던 1912년이었습니다.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부스가 말했던 그 위험에, 점점 강하게 부딪히고 있습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는, 복음적인 교회를 세워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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