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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2일(금) 영과 진리로 예배할 하나님

작성자예사랑(최규리)|작성시간24.04.12|조회수21 목록 댓글 0

2024년 4월 12일(금) 영과 진리로 예배할 하나님

성경 요한복음 4:19-26

찬송 18장

 

예수님이 유대를 떠나 다시 갈릴리로 가시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으로 가려면 사마리아를 거쳐야만 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당시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은 서로를 미워하며 상종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사마리아에 가셔서 그곳 사람에게, 그것도 모두에게 무시와 미움을 받는 불쌍하고 초라한 여인에게 먼저 말을 건네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인생을 뒤바꾸는 귀중한 진리를 알려 주셨습니다.

육적인 목마름에서 시작한 예수님과의 대화에서 여인은 그 말씀의 비범함을 깨닫고 주님을 선지자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적인 목마름을 꺼내 놓습니다. 어디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를 물은 것입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조상 때부터 그리심산에서 예배를 드린 반면,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을 유일한 예배 장소라고 주장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인은 참된 예배에 대한 갈급함 이 있었습니다. 올바른 예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런 여인에게 예수님은 ‘어디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어떻게'가 중요함을 가르치셨습니다. 바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율법과 관습에 매인 구약의 예배가 폐하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이신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때가 왔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알고 영적으로 참되게 예배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진정한 예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런 사람을 찾으신다고 일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참된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예배자를 만나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배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이 귀한 예배를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곳에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에서 진정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 가정에서도 예배로 영광 돌려야 합니다. 우리 일터에서도 예배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거룩한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참된 예배자가 인생에 성공합니다. 그에게 하늘문이 열립니다. 참된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과 만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며, 하나님께서 하늘문을 열어 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를 예배자로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를 최고의 영적 가치로 여기고, 최고의 우선순위에 두게 하옵소서. 그래서 예배에 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충호 목사 / 공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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