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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고백인가, 교리인가? [제7강] 사도신경은 로마 가톨릭 교회만의 산물인가?

작성자거룩한 동행|작성시간24.02.16|조회수5 목록 댓글 0

 

결국 12세기에 들어서서 사도신경은 로마가톨릭교회의 공식 신조가 되었습니다.

 

1517년 개신교는 종교개혁과 함께 태동하게 되었고, 1789년 성공회는 아침과 저녁 기도회에 사도신경과 니케아신경을 사용하였습니다.

 

1896년 감리교회와 성공회는 주일예배에 사도신경 사용을 규정하기에 이르렀고, 신조에는 그리스도의 지옥 하강문구와 거룩한 가톨릭 교회가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결국 총회는 거룩한 가톨릭 교회는 하나의 보편적인 그리스도의 교회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였고, 그리스도의 지옥하강에 대한 문구는 삭제되었습니다.

 

특히 칼빈은 기독교강요의 구조를 사도신경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즉 성부, 성자, 성령, 그리고 교회의 순서를 취한 것입니다.

 

따라서 사도신경이 로마가톨릭교회만의 산물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cQdEQexYydE?si=b9GrDmPfHh_qXI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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