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음부 하강은 역사적으로 니케아회의 이전에는 공개적인 신조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교부들의 글이나 저술에서 찾을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유세비우스를 계승한 초대 교회의 역사신학자인 4세기 교부 루피누스의 글에서 그리스도의 음부행이 등장하고 있고, 동방 신조인 아타나시우스 신조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590년경 서방교회 회의에서 그리스도의 음부행이 고백된 사도신경이 다시 등장하였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음부 하강에 관한 초대 교부들의 해석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로마의 클레멘트(30년경-101년경)는 그리스도가 지하세계에서 사람들에게 설교했을 뿐만 아니라 생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을 기회를 갖지 못한 자들에게 구원을 베풀었다고 설교했습니다.
이레네우스(130년경-202년경)는 구약의 영혼들과 그리스도를 영접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죽은 영들을 구출하러 음부에 하강하셨다고 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YXPoMEAZrMQ?si=59zVHzz6ZqeHQP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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