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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고백인가, 교리인가? [제11강] 1. 그리스도의 음부 하강에 관한 교부들의 해석(2)

작성자거룩한 동행|작성시간24.02.21|조회수4 목록 댓글 0

 

테르툴리아누스(155년경-244년경)는 초림의 그리스도를 기다린 성도들의 영혼을 구하러 가셨다고 했고, 오리게네스(185년경-253년경)는 신실한 구약 성도들을 낙원으로 이끌어 내시기 위해서 가셨으며, 히에로니무스(제롬 347-420)는 죽음을 부수러 가셨다고 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 354-430)는 심판을 선포하러 가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옥은 악으로 가득차 있는 현세, 그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옥에 있는 영들로 비유적으로 해석했습니다.

키릴로스(376-444년경)는 그리스도께서 사탄만 남겨두고 모두 끌고 나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속사도 교부인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35년경 -100년경)의 서신에는 그리스도의 음부 하강 언급은 없습니다.

서방교회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그리스도의 음부 하강에 관한 비유적 해석을 받아들였고, 동방교회에서는 클레멘트의 해석(30-101년경)이 받아들여져서 연옥 교리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YpFgd0aAO0g?si=hiHitm80xWixkJ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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