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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북 인터넷서점, 변증전도용 책 <당신에게 가장 좋은 소식> 서평 모음, '믿지 않는 이들은 물론 믿는 이들도 꼭 읽어야 할 책'

작성자Stephan|작성시간24.03.14|조회수22 목록 댓글 0

라이프북 인터넷 서점에 오른 변증전도용 책 <당신에게 가장 좋은 소식> 서평 모음... '믿지 않는 이들은 물론 믿는 이들도 꼭 읽어야 할 책'

1
전도용으로 좋습니다

각 제목별로 내용이 길지 않아 짧은 시간에도 한 챕터를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그리고 소재도 일상생활과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읽는 재미도 있었다. 저자가 참 맛깔나게 글을 잘 쓰셨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들 속에서도 참 많은 것을 생각해내고 발견해낸 것이 신기했다.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그러면서도 복음에 대해 얘기해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2
믿지 않는 이들은 물론 믿는 이들도 꼭 읽어야 할 책

저자의 깊은 통찰력에, 책을 읽다 순간순간, 어느 한 페이지, 어느 한 구절에서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하고 멈추게 되곤 한다. 아마도 내 깊은 내면에 숨겨져 있는 본성, 죄성을 홀라당 들켜버린 듯해서일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문제를 문제로 못 느끼면 답을 찾을 수 없다." 유한한 인간은 스스로 너무 익숙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먼저 "낯설게" 바라보는 시각을 갖지 못하는 한 답을 찾는 일의 근처도 갈 수 없을지 모른다.

우리 일상에서 너무도 쉽게 접하는, 아니, 우리 일부라고 할 수 있는 죽음, 죄,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아 믿을 수 없다고 "믿는" 신의 실체, 그리고 나도 모르는 나의 실체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 아주 조금만 시각을 달리해도 우리는 그 해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쉽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책을 무심코(?) 읽어내려 가는 중에 어느 순간 독자는 그 해답에 이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
믿지 않는 친구에게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믿음을 다시 점검할 수 있었고, 아... 정말 이런 책이야말로, 믿지 않는 내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믿지 않는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고스란히, 그리고 논리정연하게 담아 놓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4
불신자의 생소한 물음에 당황하는 이들에게

모태신앙에 가까운 저는 사실 비기독인들이 갖는 의문들이 되려 더 생소했습니다. 그러나 그들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의문을 잘 아는 것이 필요한 듯해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5
누군가는 기다리고 있는 좋은 소식

처음에 이 책 <당신에게 가장 좋은 소식>(안환균, 생명의말씀사)이 기독교 변증을 담고 있다고 하였을 때, 제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신에게 가장 좋은 소식' 제목은 기독교에 대하여 궁금해 하는 모든 사람과 이미 믿고 있지만, 한번쯤은 생각하지만 단순히 지나쳤을 또는, 이미 꽉 찬?! 믿음을 가진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책의 서두에서 수많은 추천사를 포함하고 있었는데(열 한 분의 추천사를 포함하였다), 이러한 추천사를 통하여 책의 방향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지금 우리는 포스트모던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 시대에 기독교의 절대성을 말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아직도 믿을 수 있는 이유를 변증한다", “이 책은 독립적이며 단순 명쾌한 글입니다”, “때로는 감성적으로 때로는 논리적으로, 단호하나 겸손하게...”, “더욱더 효율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원하는 성도들이 적절하게 참조할 변증적 전도의 교본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믿습니다”,  “이 책은 속도감 있는 디지털 칼럼의 틀에 기독교 진리의 아날로그식 풀 스토리를 버무려 넣은 디지로그의 또 다른 버전입니다", “짤막한 테마별 칼럼들로 기독교 복음의 전모를 처음부터 끝까지 깊이 있고도 알기 쉽게 드러낸 이 책은 비신자뿐 아니라 기존 신자들 가운데 아직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채 교회만 다니는 이들, 믿음의 내용을 차근히 정리하고 싶은 갓 믿은 초신자나 새 가족들에게도 큰 유익을 주리라 확신합니다”(추천사 내용 중).
 
이 책은 2005년에 출간한 <변증의 달인>에 이은 두 번째 도서라고 했다. <변증의 달인 2>로 나오지 않고 새로운 이름으로 6년 만에 출간을 하여, 기존에 알았던 독자들은 저자의 이름을 보고 책이 나왔겠구나 하겠지만,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처음부터 책으로 완성하고자 하는 면밀한 계획 가운데, 정기적으로 중앙일보와 한국일보에 연재한 칼럼’이라고 밝히고 있었다.  

실제로 책 내용에서는 1.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2. 성경은 너무 튄다? 3. 하나님, 거기 계셨군요 4. 나는 예수님이 싫었다 5. 그 청년 시골 목수 6. 회심, U턴 사인 안 놓치기 7. 하나님 만나기가 구만리? 이렇게  7가지의 대그룹을 가지고 89가지의 변증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책의 본론으로 가면 정말 칼럼을 모아둔 것답게?! 2면 반이면 한 주제가 끝났다. 칼럼의 특성상 정해진 공간 안에 내용을 표현해야 하는데,  하나하나 칼럼에 정성을 쏟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왜 살지?, 출애굽기, 도자기를 잘 굽는 비결?, 구름 타고 승천했다는 말을 믿으라고?, 진흙덩어리 주무르다 콧김 좀 쏘였더니” 등등의 자극적이고 관심을 끌 만한 과감한 제목을 택하고 있었다(칼럼 자체가 주목을 끌어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최근에는 ‘착한 심청이는 어디로 갔을까?’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기사에도 오르기도 했었다. 사실 출판사 정보에서도 이 내용은 다가서기 쉽다고 했지만, 중반 이후로 갈수록 다시 앞을 보게 되고, 2~3번 이상을 읽어 내려가야 하는 글들도 많았다.   변증이라는 것이 명확한 가치를 전달하여야 했기에, 그것을 글로 전달하여야 했기에, 저자께서도 결코 가볍게 풀어나가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래도 이 책은 자신감을 가지고 쓰여져 있었다. 대학생 시절, 레포트 주제로 읽은 책 < 정의란 무엇인가>는 저자가 어떠한 정의를 내리면서 균형있게 양쪽을 다 소개해주며 결론은 독자가 내리게끔 하였지만, 이 책은 저자가 확신을 갖고 머뭇거리지 않았다(당연히 변증의 책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ㅋ_ㅋ).    

몇 번은 다시 읽어야 하겠지만, 어쨌든 <당신에게 가장 좋은 소식>을 읽었다. 사실 변증이라는 것이 많은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하기에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어렵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기독교관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했던 부분들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해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의 표지 서두에처럼 ‘당신이 기다렸던 그 이야기’,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 이 책이 그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  

- 라이프북 인터넷 서점 서평 코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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