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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과 진화론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팀, '무턱대고 마시기보다 잘 알고 마시면 보약이 되는 물,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요?'

작성자Stephan|작성시간23.07.01|조회수49 목록 댓글 0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팀, '무턱대고 마시기보다 잘 알고 마시면 보약이 되는 물,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요?'

자동차 엔진을 가동시키는 연료처럼 우리 몸을 가동시키는 연료 역할을 하는 게 바로 물인데요.

인체의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무턱대고 마시기보다 잘 알고 마시면 보약이 되는 물,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요?

좋은 물의 조건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활성산소를 없애는 활성수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야 합니다.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나?

물은 우리 몸 속에서 생산 작용, 조절 작용, 순환 작용, 동화 작용, 배설 작용, 체온 조절 작용 등을 수행하며 건강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건강하다는 것은 체내순환에서 물이 잘 순환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물 섭취 권고량은 1.5~2L입니다.

(자신의 체중) × 30~33 = 하루 물 필요량(mL)

적어도 하루에 7~10컵 정도의 물을 수시로 섭취해 주는 것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소화에 부담을 줘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식사 후 30분 뒤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약이 되는 물의 효능

1. 독소를 제거해줍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에서 순환하면서 몸 속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서 깨끗하게 해줍니다.

체내 노폐물과 독소들이 깨끗하게 제거되면 순환이 더욱 원활해져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2. 암을 예방해줍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를 돕고 암 예방을 해줍니다.

식사 중 따뜻한 물을 마시면 소화에 도움을 주고, 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암을 예방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3.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물을 식사 전에 마시면 평소보다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 몸이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고 식사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평소 물을 많이 마시면 식욕이 억제되어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4. 생리통을 완화해줍니다.

물의 따뜻함은 복근을 진정시켜 생리통의 고통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을 섭취할 때의 주의사항

1. 식품을 통한 수분 섭취는 식사 전 1시간, 식사 후 2시간 정도는 피하면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2. 땀을 흘린 뒤 한 번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단숨에 찬 물을 들이키면 차가워진 위를 따뜻하게 하려고 혈액이 위로 몰려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4. 물은 한 시간 간격으로 한 번에 200mL 한 잔씩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운동 중에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염분 농도가 평소보다 더욱 낮아집니다. 혈액의 염분 농도가 낮아지면 두통, 호흡 곤란, 현기증, 구토, 근육 경련 등이 있으며, 정도가 심해지면 호흡 곤란, 폐부종, 뇌부종이 발생하기 때문에 혼수상태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운동 시작 전후의 몸무게를 측정해서 부족해진 만큼 수분으로 채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젠 물 한 잔도 건강을 생각하면서 마셔보세요!

-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팀

http://www.samsunghospital.com/m/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HOMEPAGE&CONT_SRC_ID=31794&CONT_CLS_CD=001027&CONT_ID=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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