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기독교 종말론

아마겟돈 전쟁과 예수님의 지상 재림을 예언한 스가랴는 공중 강림 곧 휴거도 예언했나?

작성자Stephan|작성시간24.03.28|조회수21 목록 댓글 0

아마겟돈 전쟁과 예수님의 지상 재림을 예언한 스가랴는 공중 강림 곧 휴거도 예언했나?


스가랴서는 신약에서 가장 많이 인용하는 책 중 하나다.

신약은 스가랴서에서 70여 차례나 인용하는데 그중 1/3은 복음서에서 인용하고 나머지의 대부분은 계시록에서 인용한다.

이렇게 많은 이유는 스가랴의 예언이 상당 부분 미래에 성취될 그리스도의 예언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사역과 삶이 자주 언급된다.

​스가랴는 7개의 환상을 보았고 이는 계시록에서 성취되고 있다.

스가랴의 난해한 환상들에 대한 해석은 요한계시록을 참조해야만 풀리게 되어 있다.

구약에서 유일하게 언급되는 일곱 교회의 상징은 스가랴의 네 번째 환상에서 본 금촛대 일곱 등잔이다​.

​첫 번째 환상에서 화석류 사이에 선 자는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또한 그의 뒤에 있는 붉은 말, 자줏빛 말, 백마는 온 세상을 순찰하였는데 장차 교회의 사역을 상징한다는 관점도 있다.

스가랴의 환상 속에는 천상 회의장의 모습도 있다.

여호수아 대제사장을 두고 사탄이 고발하는 장면과 함께 여호와의 천사가 사탄을 책망한다.

여호와의 천사는 누구인가? 구약에서 난제 중 하나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출 3:2).

여호와의 천사가 모세에게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신을 벗으라" 한 것으로 보아 여호와의 천사가 일반 천사는 아니다.

또한 사사기에서 여호와의 천사는 삼손의 부친 마노아에게 나타나셨다.

"여호와의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삿 13:18).

기묘자로 불릴 수 있는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여호와의 천사가 그리스도를 상징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천사 중 하나라는 의미는 아니다.

신약에서 그리스도를 어린 양으로 묘사하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낮추어 부르는 칭호다.

하늘과 땅의 모든 천사와 권세와 능력은 모두 그리스도에게 복종해야 한다.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벧전 3:22).

또한 스가랴는 여호와의 싹이 올 것을 예언했다.

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앞에 일곱 눈이 있는 돌을 두셨다.

스가랴는 다섯 번째 환상에서 순금으로 된 일곱 등잔과 두 감람나무를 보았다.

이 환상이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와 두 증인을 상징한다는 것은 요한계시록에서 내증하고 있다.

다니엘의 환상이 장차 일어날 제국들과 적그리스도와 역사상 가장 큰 환난의 개요를 언급하고 있다면, 스가랴의 환상은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일곱 교회와 7년 환난, 인류의 범죄와 전쟁과 심판의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개요란 전체 내용에서 간결하게 추려낸 요점이다.

구체적으로 예언이 기록되고 성취되는 것은 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이다.

날아다니는 두루마리는 인류의 죄악을 상징하고 에바 속의 여인은 요한계시록에서 언급된 음녀로 등장한다.

마지막 환상은 네 마리의 말이 모는 네 병거의 환상이다.

네 마리의 말은 요한계시록의 일곱 인에서 묘사된 것처럼 색깔이 있다.

붉은 말, 검은 말, 흰 말, 어룽진 말이 이끄는 네 병거는 네 바람으로 소개되며 이는 요한계시록에서 지구적인 징조와 환난을 상징한다.

스가랴의 환상들은 마지막 때에 대한 예언들로 그때에 성취될 것이다.

스가랴는 유명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도 예언하였다.

메시아가 겸손하여 나귀 새끼를 타실 것과(슥 9:9) 유다에 의해 은 30에 팔릴 것이(슥 11:12~13) 예언되었다.

목자를 치면 양떼가 흩어질 것(슥 13:7)이라는 예언은 그리스도의 마지막 겟세마네 동산의 상황이다.

이 밖에도 스가랴서에는 아마겟돈 전쟁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의 장면이 있다.

스가랴는 공중 강림에 대해서도 예언으로 기록했을까?

초림을 포함하여 예언들은 간막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어떤 예언들은 성취된 후에 알 수 있다.

다음은 어떤 장면을 묘사한 것일까?

"그날에는 빛이 없을 것이고, 빛나는 것들이 없어질 것이다. 그날이 언제 올지는 여호와께서만 아신다(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슥 14:6~7).

언제 일어날지 날짜를 모르는 것은 공중 강림의 날이다.

태양이 꺼지고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것은 여섯째 인에서 일어난다.

7년 환난의 장면이다.

"온 땅의 2/3는 멸망할 것이고, 1/3만 거기 남을 것이다. 내가 그 1/3을 불속에 던져 은과 같이 연단하고 금과 같이 시험할 것이다"(슥 14:8~9).

예수님의 ​지상 재림의 장면이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맞은편 동쪽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발을 딛고 서 계실 것이다"(슥 14:4).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실 것이니,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님과 함께 올 것이다"(슥 14:5).

거룩한 자들은 지상 재림 때 그리스도와 함께 백마를 타고 오는 모습이며 이들은 휴거로 올라간 사람들로 예상된다.

아마겟돈 전쟁의 장면이다.

"그날에 나는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모든 민족들을 멸망시키고 말 것이다"(슥 12:9).

"내가 예루살렘을 치게 하려고 민족들을 모두 모으겠다. 도시가 함락되고, 집이 약탈당하며, 여자들이 겁탈당하고, 도시 시민의 절반이 포로가 될 것이다"(슥 14:2).

천년 왕국의 모습도 기록되었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슥 14:9).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슥 14:16).

우리의 관심사는 공중 강림이다.

스가랴가 예언한 초림의 예언이 성취된 것처럼 그리스도의 재림도 곧 성취될 것이다.

- 글 쓴 이 : 카이로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