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사 뉴스 & 정보

경제적,정신적 파멸 씨앗이될 위험,귀농,귀촌 !

작성자설송|작성시간24.04.03|조회수17 목록 댓글 0

나에게  만큼은, 세계 모든 국가가  해적집단 혹은  산적집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나는  미국을 가리켜 ,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해적 산채,  한국을 한반도  남쪽  산적 산채,  북한을 북쪽 산적 산채,   일본을 태평양  해적 산채라고 부르곤 한다 

 

       산적이나 해적들이  무력으로 전리품을 챙기면서,   정의 , 선 , 원칙, 자유, 인권 등등을  근엄하게  말하면 , ' 에이, 농담이 심하셔!   ' 라며  깔깔  웃어버린다. 

 

       춘추 전국 시대에 공자는 각국을 떠돌며 벼슬을 구걸했다는데-----.   그 역사 내용을  들을 때마다   내 관심이 가장 끌리는  부분은,  "공자 일행이  여러나라의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든  것처럼  보여지는 점"이다.

 

 

     그들이    '잠입 탈출 혹은 반국가 간첩 행위'차원에서  제재를 받았다는  기록이 전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를 사는    , 모든 산채 두령들은 대개 2가지에 관심이 많다 .  하나는  , 무력을 사용해  산채의 지배구역을 넓히거나  경제적 부를  해외에서 긁어오는 것이겠다

 

     두번째는,  평상시엔  경제 활동을 맡다가 , 전쟁시엔  군인으로 바뀌어  산채 방어를 맡어야하는   주민들이  다른 산채로 반출되어지는 것을  철저히  막아내는 일이다.  

 

 

 산채의 힘이란 , 산채가  지닌 땅넓이와  산채에 있는 주민 쪽수에 비례하는 것을 알아챘기 때문이겠다.   

 

     인연을 맺은 산채로 부터  자유롭게 떠날 수도 없고, 산채가 무리하게 요구하는 것도  자유의지에 따라 무시할 수없는  이런  험한 상황 속에서  살아야하는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노래가 있다.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이   부른   " Imagine" 이라는 ----.

 

     이 노래 가사는  노래 형식을 빌려서, 산채라는 틀에 갇혀 허우적 대는  개인들의  해방을  염원하고,   인류의 평화와 공존을 목표로하는   이상향을 묘사하는 철학이다. 이 노래가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반향을 일으키는 이유는 ?

 

 

     반향의 크기와    산채 두령들의  주민 통제에서 오는 불편함 크기는 정비례하는 것같다.

 

 

   "   Imagine there's no countries

나라가 없다고 생각해봐

It isn't hard to do

어렵지 않아요.

Nothing to kill or die for.

죽일 것도 목숨 받칠  그 어느 것도 없어"

 

 

      산채들마다  각자 고유의  산채 규칙이 있다.  통치자들은    그 산채 규칙이  산채 안에서 영원불변하는   진리 정도로 무겁게 받아들여지길 원하는 것 같다. 매우 역겹게 만드는 면모이다.  

 

 

     산채 내엔,  산채 운영에 있어서 주도권을 쥔 세력( 파벌)이 있다.

 

     그리고  그  주도권을 빼앗으려하는  반대 편에 있는 파벌들도 있다.   이런  세력이나 파벌을 가리켜  정당이라고 하나보다 .

 

     옛날엔 나도 어느 파벌  조직을  선택해서  산채 권력 다툼에 뛰어들은 적이 었었다. 참 어리석은 시절이었다!

 

       특정  산채의 지배력 아래 있지 아니한 채로 , 내 마음대로  어느 곳이든지  들락날락 할 수 있는  상황!   마치 야생의 코끼리가  자유롭게 초원을 이동하듯 그런 자유의 아름다움 ----.  이제  그 자유를 찾는 순례길에 올랐나보다.

 

       산채에 속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뒤집어보면, 산채 통치에  사용하는  산채 규칙에 절대적 권위를 거부하는 것일게다!   

 

    이런 태도를 가지고 , 어느  특정 산채 내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그야말로   많은 험악한  대가를 지불해야한다.  도시인이 시골 자연부락으로 귀촌 혹은 귀농을 하면, 원주민으로부터 받는 험악하고 잔인하게  조직화된  원주민들 폭력에 노출되는 것과 유사하려나?

 

     헨리 쏘로우는  멕시코 전쟁을 반대하는 수단으로  미국정부에 세금 내기를 거부했다. 미국이란 산채는  지역 사회의 보호나 이용을 내세우며 세금 납부를 그에게  요구했다. 이런 논리에  대항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간들과 마주칠 필요가 없도록 , 멀리 떨어진  월든 호숫가로 가서  철저하게 자급자족의  원시생활을 시도했다.

 

      그 호수가 민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긴하지만  미국이란 산채의 지배영역 안에 있다보니,   세금 미납이란  죄목으로   미국 정부에 의해  그는  감옥에 갇혔다!

 

    유투브에서 '귀촌 텃세', '귀농 텃세', "농촌 텃세' 드등의  어휘로  검색하면 ,   '시골 원주민들이 저지르는  다양한  종류의  부패와 조직 폭력 고발'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내용들을 통해  마을  원주민들의  잔인함과  비이성적인  쌩떼들을  들여다 보면  아주 끔찍하다!   

 

    그 자연부락의 폭력은  산채 조직들에 의해  철저히 보호받고 있다.  산채가 그 자연 부락의 폭력을 보호하는 이유는?   우리 산채 또한 자연부락의 확대판이다 보니 똑같은 성품을 지녔기 때문이 아닐까?  푼수 눈엔 다른 동료 푼수짓이 푼수짓이 아니라 지혜로 보이는 현상이겠다.

 

    쏘로우는  공간 상으론 산채라는 틀속에 몸이  갇히는 것을 버겹게 여겼고,  산채가 지닌   법, 윤리나 도덕, 관습이  정신적으로  억눌러 오는 것에 순응하는 것도 철저히 거부하는 편이었다!   

 

    법이나 윤리 ,  관습이란, '시대 혹은 지역이라는 구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   절대적인  권위란  없다.'라고  간주하는 사상가  이기 때문이리라.

 

 

    나는 그런 쏘로우 사상에  크게 공감한다.  

그래서  배우 김부선씨나 공지영 작가가    " 간통한  사실 증명이  정의이다"라고  주장하며   우리 산채  내 전체  언론을 주무르는  모습을  보고  깔깔웃었다. 

 

     그리고 박원순 시장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엄숙한 성윤리 도덕도  극도의   혐오감을  느끼게 했다.  그래서 기독교나 이슬람같은  사막종교나   힌두교가  강조하는  '여인의 성적 순결교육'을 향해서 오줌을 갈기고 싶었다.

 

   산채 내에서 맹위를 떨치는  법이나  윤리나 도덕이나 관습에 대해 절대적 권위를 거부하는 내가  나머지 삶을 편안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영어 교과서에   어린 왕자 이야기 중 일부가 나오는데---- 여우가  어린왕자 고향에 대해 호기심을 보인다.

 

" 그곳에 닭이 많은지?   그리고 그곳엔 포수가 없는 지?"  묻는다.   학생들에게  여우가 희망하는  '여우 유토피아'  대목을 설명 하면서  어찌나  폭소가 터져 나오던지!  

 

     은퇴 후 내 농장은   매우  제한적인 공간이지만   그 여우가 말하는  이상적인 세상이 되어야  했다.   즉,  적대적인 외부세계를  대표하는 이 대한민국 산채의 영향력이  최소화된   730평의   내  고유의 유토피아가 이루어지기를 바랬다 !  

 

     그러나   통행방해, 시비걸기, 몰아내기 위한 혐오시설을 주변에 배치하고, 길에 오물을 길고 넓게 깔아두기 등등의 수단을 이용해  그 영역 안으로 자꾸 밀고들어오는     자연부락의 원주민들은-----,   돌도끼를 들고  들소를 잡으로  내달리는    신석기 시대  종족들 처럼 보인다.

 

    내 산채에선 노래 형식으로 존 레논이  펼친  설법이 ,  그래서  오늘도  간절한 염원으로 ,  생생히 울린다!

 

    

        존 레논의 " Imagine" 전체 가사

 

Imagine there's no heaven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봐

It's easy if you try

노력하면 쉬워요

 

No hell below us

지옥은 우리 아래에 없다.

Above us only sky

우리 위에 오직 하늘만이

 

Imagine all the people

모든 사람들을 상상해보세요.

Living for today

오늘을 위한 삶

 

 

Imagine there's no countries

나라가 없다고 생각해봐

It isn't hard to do

어렵지 않아요.

 

Nothing to kill or die for

죽일 것도 죽일 것도 없어

And no religion too

또한 종교도 없다.

 

 

Imagine all the people

모든 사람들을 상상해보세요.

Living life in peace

평화롭게 사는 삶

 

You may say I'm a dreamer

당신은 내가 몽상가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But I'm not the only one

하지만 나만 그런 게 아니야

 

I hope someday you'll join us

언젠가 당신도 우리와 함께하길 바랍니다.

And the world will be as one

그리고 세상은 하나가 될 것이다

 

Imagine no possessions

소유물이 없다고 상상해보십시오.

I wonder if you can

네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No need for greed or hunger

욕심이나 굶주림이 필요 없다.

A brotherhood of man

인간의 형제애

Imagine all the people

모든 사람들을 상상해보세요.

Sharing all the world

온 세상을 공유하며

 

You may say I'm a dreamer

당신은 내가 몽상가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But I'm not the only one

하지만 나만 그런 게 아니야

I hope someday you'll join us

언젠가 당신도 우리와 함께하길 바랍니다.

And the world will live as one.그리고 세상은 하나가 될 것이다.

 

 

 

 

* 참 신기합니다!    이것을  올리는 것, 아니, 아예  내  아이디, 비밀번호로  Daum에  접속을 시도해도 , 이 컴퓨터로 여는 것 자체가  비밀 "번호 오류"라며   접근이  불가능했는데----!    나 같은  농사꾼  그리고   이  정도 내용을  막는 것은  정말  너무 심한 독재 사회라고  여겨졌는데-----, 오늘엔  이것이  갑자기  열려 접근이  가능하다니!   그리고 심지어  이곳에  글 게제 마저도   가능하다니!  기적입니다!    선거가  다가오니,  세상이  달라 보이나 봅니다! ㅎㅎㅎ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