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2회 실기 시험 후기 입니다.

[언터처블아우라]

필기는 다산에듀에서 교재구입해서 전병칠 원장님 인강 들으면서 공부해서 한번에 합격했는데 실기는 학원비용을 아끼고자 하는 마음에 내일배움카드가 되는 학원에서 1회 실기를 준비하였습니다.

배움카드로 교육하는 학원이 모든 것은 그렇지 않겠지만 제가 교육 받는 학원은 1주일에 3번 제어함과 배관 작업을 따로 나눠어서 작업을 진행했었구요.

이렇게 하다 보니 한번에 제어함과 배관을 같이 해보질 않아 몸에 익숙해 지지 않는것을 느꼈고, 동시에 연습부족으로 인한 보기 좋게 불합격!!

이렇게 해선 안되겠다 싶어 서울 마장동에 있는 다산 권오경원장님을 찾아 뵙고 , 바로 2회 실기과정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교육 퀄리티가 다르게 느껴졌고,학생들 한분 한분 세세하게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정성이 느껴졌습니다.그리고 제어함에서 부터 배관 작업까지 한번에 연습을 하다 보니 몸에 익숙해 지는 걸 느낄수 있게 되더군요.

이렇게만 하면 합격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실기 시험은 6월25일 홍성에 있는 홍성공업고등학교에 가서 실기시험을 치르게 되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갈까? 아님 전날에 가서 숙소 잡고 갈까?고민 하다 4시30분간의 작업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이 들거 같은 생각에 하루 일찍 내려가서 숙소 잡고 그 다음날에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연습하는거 와는 달리 수험생들 공동 작업대가 마련이 되어 있었고 작업대가 약간 높고 크다 보니 저 나름대로는 학원에서 연습할때 보다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로는 FLS6문제가 나왔었고 전날까지도 숙소에서 핀번호 매기는 연습을 많이 하고 갔었기에 핀번호를 전부 외우고 있었지만 그래도 핀번호 만큼은 틀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체크해 가며 제어함 작업 마무리!! 단자대및 기구에 스티커 붙이려고 하는데 붙이면 부정행위및 다른 수험생들의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고 못붙이게 하더군요.그러면서 감독관이 하시는 말씀이 다산학원 출신이냐고??ㅎㅎ 단번에 다산에듀 출신인걸 알아보시더군요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월래 연습은 테이프로 붙이면서 연습을 했던 터라 큰 문제는 없었고, 3시30분 정도에 모든 마무리 1시간 정도 여유가 생기더군요. 혹시 틀린부분이 있나 벨테스터기로 체크 및 도면상에 길이및 색상 바뀐 부분 없는지 2~3번 체크 

번호가 1번이라 마무리 하고 나오면서도 1번이라 긴장했었는데 감독관분 한분이 나오면서 1번분 동작 되셨습니다. 집으로 가셔도 됩니다.하더군요.

순간 너무 기분이 좋았지면 다른 수험생분들과 같이 있어 속으로만 좋아 하고 잠깐 대기하고 있었는데 5분뒤에 감독관님 다시 나오시더니 1번 2번분 동작 되셨으니 가셔되 됩니다. 하시길래 해체는 안해도 되나요 물어보니 해체는 학생들 시켜서 한다길래 

기분 좋게 홍성에서 올라 올 수 있었습니다.

다산에듀 멋쟁이 권원장님과 함께라면 합격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박한수]

혹시 시험장에 개인이따로 가져온 피스 써도 무방한가요??

[언터처블아우라]

저도 피스 챙겨 갔다가 시험장 감독관들께서 가져온 피스 쓰면 부정행위라고 하면서 못쓰게 해서 저는 시험장에서 주어진 피스로만 작업했습니다.

[박한수]

언터처블아우라 그런데 그 감독관들이 외부에 그냥 자세하게 안보고 배관이 잘 꺽였나 도면대로 했나만 보시지 않나요???

[언터처블아우라]

박한수 감독관들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죠.정말 곡률 반지름 6배인지 보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정말 크게 많이 꺽여 잇거나 적게 꺽여 있거나 하면 감점은 되겠지만 합격에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박한수님!!!너무 걱정이 많아 보이시네요.아무리 잘해서 완벽하게 100점 맞으시는 분들은 안계세요.

[박한수]

언터처블아우라 거의합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