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강하는 기본적으로 옴의 법칙인 전압 전류 저항의 관계로 발생하는 것이다.
주변에서 가끔 "교류는 전압강하가 작고 직류는 전압강하가 크다"라고 하는 말을 듣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 아닐까요?
물론 교류는 변압기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전압을 높여서 전류를 보내니까 전류량이 줄어서 동일한 전선에서 전압강하가 적게 발생할수도 있는 것. 직류는 상대적으로 낮은 전압으로 사용하다보니 전류가 커져서 전압강하가 크게 되는 것.
동일한 전압의 교류와 직류를 동일한 전선으로 송전할 때는 동일하게 전압강하가 일어나는 것이 맞는 것이 겠지요?
요즘 직류송전방식을 채택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류는 전압강하가 작고 직류는 전압강하가 크다" 라는 표현은 자칫하면 전기 기본에 대한 오해를 할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서.
유투브 강의중 교류와 직류 라는 내용 중에도 이와 같은 내용이 있어서 문의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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