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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발전 사건·사고

지진뒤 수동정지 월성원전 1∼4호기 나흘째 정밀안전점검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6.09.17|조회수191 목록 댓글 0

지진뒤 수동정지 월성원전 1∼4호기 나흘째 정밀안전점검

[지진으로 멈춘 월성핵발전소 확인할 사항]
1. 중수 및 삼중수소 누출량 확인

경수로 원자로는 모두 용접을 하는 반면, 중수로 원자로(월성 1~4호기)는 핵연료 매일 교체 등의 이유로, 원자로를 용접하지 않고 일종의 조립식, 끼어맞추기식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틈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번 경주 강진으로 중수로 원자로의 조립부분이 어긋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그러면 그 벌어진 틈으로 중수로 냉각재이자 감속재인 중수와 삼중수소 등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는 쉽게 말해, 경주 강진으로 방사능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하여 원안위는 물론, 국회의 산자위 의원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독립적인 제3자 감시기구 등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2. 월성핵발전소 부지와 방폐장 내 지진계측기 기록 확인

핵발전소와 방폐장 내의 각 지점별로 도달하는 지진의 강도가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수원과 정부는 그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발표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경주 강진으로 월성핵발전소 원자로 내 냉각수가 출렁거려 이상 신호가 감지되었다는 보도도 본 것 같은데요,
이 지진계측기에는 지진 관련 데이터가 기록되므로, 과연 한수원이 핵발전소에서 감지된 지진 데이터를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렸는지에 대해 투명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김영희님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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