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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발전 사건·사고

경주 지진 이후, 이것만은 바꾸자 / 장정욱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6.09.25|조회수126 목록 댓글 0

경주 지진 이후, 이것만은 바꾸자 / 장정욱

추석연휴 동안 한국에 오셨던 장정욱교수님(일본 마쓰야마대)이 정부의 지진 대응을 보고 지적을 했습니다.
1. 조기경보 대책이 불완전하다.지진발생시 먼저 나오는 지진파 P파를 감지하고, 곧 이어질 강한 진동의 S파의 도래를 사전에 경고하는 속보대책이 필요하다
2. 학교와 대피소 등의 내진 강화가 최우선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3. 고층건물의 '장주기진동'에 대한 내진설계 및 정보전달이 필요하다
이번에 경주강진시에도 월성핵발전소 내 냉각재가 출렁거렸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장주기진동시 석유화학단지에 있는 석유탱크나 LPG탱크 내의 액체가 크게 출렁이다 정전기 발생으로 불꽃이 일어나면서 대규모 화재,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4. 국내 핵발전소는 '지진 안전지대'임을 내세워 지진에 대비한 정도가 수출모델보다 낮고, 최대규모 지진에 대비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762332.html#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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