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2015년 유라시아경제연합 가입 전망

타지키스탄 정부가 2015년도 유라시아경제연합(EEU)에 가입할 전망이라고 이고리 모로조프 러시아 상원위원회 국제문제담당 의원이 성명했다.

'타지키스탄은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에서 매우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국가로 전면 자유무역지대 일환에서 활동하고 있어 객관적 지표에서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우즈베키스탄도 2015년에 가입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외, 러시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지 않는 타 지역국가들도 유라시아경제연합 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기구 활동을 통해 러시아 경제가 보다 높은 수준에 오르게 될거라 강조했다.

이에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라시아경제연합이 타 국가들에 개방될거라 성명했다.

베트남, 금년 말까지 EEU와 자유무역지대 창설 협약 체결 전망

2014년 말까지 베트남 정부가 유라시아경제연합(EEU)과 자유무역지대 창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6월19일 팜 수선언 주러시아 베트남 대사가 기자회견에서 성명했습니다.

성명을 통해 베트남 대사는 관련 회담이 현재 전면적으로 진행중이라고 언급하면서 EEU 와의 자유무역지대 협약 체결은 전 생활 영역에 있어 최고 수준의 파트너 관계에 있는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에 우선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13년 40억 달러를 기록한 양국가간 무역협력 관계발전에 만족감을 표명하면서 2020년까지 100억 달러까지 무역량을 확대시킬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외, 양국가간 협력관계에 있어 최고 전망 있는 분야를 에너지 분야 및 군사기술 분야를 꼽았으며 러시아는 베트남 전문가 인재 양성 교육에 있어 대표적 파트너라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아태 비즈니스 정상회담(APEC)서 '유라시아경제연합' 참여 제안

11월10일 베이징 아태 비즈니스 정상회담(APEC)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태지역 자유무역지대가 참여국가들의 경제적 특수성이 고려되어야 하며 동시에 유라시아경제연합(EEU)를 포함한 타 경제기구들과 연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5년 1월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5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유라시아경제연합(EEU)이 출범할 예정이다. EEU는 세계무역기구(WTO) 원칙, 공정한 경쟁 원칙 및 자본, 상품, 노동력 이동에 대한 장벽 없는 원칙에 입각해 창설됐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태지역 통합적 시스템 구축”이 EEU 창설의 전략적 목표중 하나이며 현재 베튼탐과 자유무역지대 창설에 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 대통령은 또한 현재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금매장량과 국제수지 지수가 유리한 상태에 놓여 있어 추가적 특별 조치 없이도 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중국과의 경제협력관계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국가 통화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방침이며 에너지 무역 분야까지 시스템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유럽연합-유라시아경제협력공동체간 자유무역지대 창설 제안

모스크바는 유럽안보협력기구 총회에서 유라시아경제협력공동체와 유럽연합간 협력 및 자유무역지대 창설안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성명했다.

11월22일 개최된 대외안보정책 총회 연설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장관은 유라시아경제협력공동체와 유럽연합간 회담을 열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한 자유무역지대 창설 제안은 이제 '먼' 계획이 아니라며 러시아는 유럽안보협력 일환에서 이 제안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과의 관계에 대해 러시아 장관은 '유럽연합은 최대 규모의 파트너로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나, 과거와 같은 수준에서 벗어나 새로운 단계에서의 협력 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럽과 아시아, 유라시아경제연합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