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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이후 방사능 문제 어용학자들이 기준치 높여도 지식사회는 침묵만 할 뿐"(도요시마 고이치)-녹색평론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3.06.12|조회수58 목록 댓글 0

 

 

 

격월간 잡지 '녹색평론' 최근호(5~6월호) 특집은 '대학의 타락, 지성의 죽음'이다. 자본에 포섭된 현대 교육의 위기와 당대의 문제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지식사회 문제를 다룬다. 기업 이데올로기의 지배와 인문학 경시가 결국 민주주의의 쇠퇴를 불러오는 폐해도 지적한다.

 

▲ 헨리 지루
"기부금 내고 교과목까지 참견… 학문이 돈으로 결정된 사례
대학의 진실성과 가치 실종"

▲ 크리스 헤지스
"공립대가 가난한 학생 차별… 세계 유명대학 선발체계도 문제
문사철은 돈에 의해 추방당해"


▲ 도요시마 고이치
"대지진 이후 방사능 문제 어용학자들이 기준치 높여도
지식사회는 침묵만 할 뿐"

도요시마 고이치는 '어용학자 비판이 불가능한 대학사회'란 글에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자력 안전신화' 대신 '방사능·방사선 안전신화'가 등장한 문제를 다룬다. 그는 몇몇 어용학자들이 암 발생 위험에 대응하는 방사선량 수준을 국제기준보다 높게 잡아 사람들을 추가로 피폭 위험에 노출시킨다고 지적한다. 그는 또 일본의 지식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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