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후쿠시마 사고후 하늘에선 내린 노란색가루의 정체!

작성자부엉이|작성시간16.10.03|조회수171 목록 댓글 1





후쿠시마 원전 폭발후 하늘에서 쏟아져 내린 노란색 가루의 정체에 대해 말들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은 단순한 꽃가루일것이다라고 추측했지만 과거에 이렇게 대규모로 꽃가루가 하늘에서 내린적이 없었던 예에 비춰볼때 납득하기 어려운 설명이었다.


후쿠시마 사고후에 이런 현상이 벌어졌기때문에 비관적인 전망을 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이것이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들은 이 노란색 가루의 정체가 우라늄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왜냐하면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로 가장 많이 방출된 핵종은 '우라늄'이었기 때문이다.



*이미지를 대략 설명해 보면, 핵발전하기 전의 연료봉의 구성은 95~97%가 핵분열하기 어려운 우라늄238이고 3~5%가 핵분열하기 쉬운 우라늄235이다. 핵발전 후의 연료봉은 3~5%가 높은 레벨의 방사능을 띤 핵분열 생성물이고 1%가 플루토늄, 1%가 우라늄235, 그리고 나머지 93~95%가 우라늄238이다. 3~5%의 핵분열 생성물을 제외한 나머지는 재이용 가능하고 리싸이클을 통해 MOX연료로 제조된다. MOX연료는 91~96%가 핵분열하기 어려운 우라늄이고 4~9%가 플루토늄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에서 사용된 연료는 MOX연료였다.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 동영상을 보면 3호기를 제외한 원전의 폭발은 확실히 수소폭발이 맞다고 본다. 폭발의 유형이 수소가스가 폭발할때의 전형적인 패턴과 닮아있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폭발하는 모습이 기체가 옆으로 확 퍼지는 형태를 취할뿐만 아니라 폭발후의 연기색깔도 흰색이었다.


그런데 유독 3호기만은 달랐다! 폭발하는 모습은 흡사 핵폭발 모습과 닮아 있었는데 폭발의 힘이 수소폭발처럼 옆으로 퍼지는 형태를 띠지 않고 위로 치솟는 형태(폭발의 속도는 음속을 초과했다!)를 취했고 폭발후의 연기색깔은 짙은 검은색이었다! 연기 색깔이 검다는 것은 폭발시에 연료봉들이 가루가 되어 함께 솟아 올랐다고 강력하게 추정할수 있는 점이다. 아마도 3호기의 사용후 연료풀에는 제대로 남아있는 연료봉들이 거의 없다고 판단된다. 3호기의 사용후 연료봉을 보관하는 풀(pool)에는 총 566체의 사용후 연료봉이 보관되어 있었다고 한다.


우라늄은 표면이 산화하면 노랗게 된다. 우라늄이 입자로서 존재하게 되면, 전체가 노랗게 된다. 우라늄은 물에 녹일경우, 끈적끈적하게 되고 녹색으로 변색하게 된다고 한다. 우라늄의 이런 성질과 닮아있는 보고들이 후쿠시마 사고후 다수 접수되었다.


도쿄도내 맨션의 20층 에어콘 필터에서 발견된 우라늄은 3000Bq/kg. 이것을 중량으로 환산하면 대략 0.24g(에어콘 필터에서 나온 먼지 1kg당 0.24g)이라는데 이 에어콘은 대지진 당시 정지상태였고(에어콘을 사용하기엔 추웠던 3월이었음), 그 후 5개월간 정지되어 있었다고 한다. 즉, 정지된 에어콘 필터에서 이와같은 어마어마한 양의 우라늄이 발견된 것이다! 이 사실로 추정해 볼때 실로 어마어마한 양의 우라늄이 원전사고후 확산되었다고 판단된다.


1kg당 0.24g이 얼마나 엄청난 양인지 감이 안오시는 분들에게 예를들어 설명해보면, 미국 열화우라늄탄의 관통체 제조공장에서 1개월간 방출값의 기준인 150마이크로큐리(열화우라늄양으로 387g)을 초과하여 폐쇄되었다. 거대한 제조공장에서 1개월동안 열화우라늄탄을 제조하면서 공기중으로 방출된 방사능양이 기준인 387g(150마이크로큐리의 방사능양을 우라늄양으로 환산한 가정치)을 초과한다고 공장자체가 폐쇄된 것이다! 아마도 이 에어콘을 지진직후에도 계속 가동하였으면 1kg당 1g을 가볍게 넘었을 것이다!


에어콘 필터에서 발견된 핵종이 우라늄만 발견되었을리 만무하다. 보통 어떤 핵종이 발견되었다고 하면 그와 관련된 다른 20가지 핵종도 동일하게 존재하리라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핵분열시 수백가지 핵종이 생성되고 그중에서 20가지 핵종이 주로 함께 발견된다. 바퀴벌레 한마리가 발견되었다면 이미 그 집의 보이지 않는 곳엔 수십마리 수백마리의 바퀴벌레가 존재하리라 판단하는 것과 비슷하다. 따라서 방사능의 위험성은 위 사례의 경우, 3000Bq / Kg × 20(우라늄 핵종이 가장 많으니 적게잡아도 ×10)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우라늄이 주는 피해는 그간 열화우라늄탄이 사용된 전쟁터의 참상을 살펴보면 금방 알수있다. 이라크의 팔루자, 코소보, 보스니아,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에서 사용된 열화우라늄탄으로 말미암아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곳의 주민들은 안식을 얻지 못하고 있다. 우라늄으로 인한 방사능 피폭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괴질들로 고통당하고 있으며 많은 아이들이 백혈병을 비롯한 온갖 희귀한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태어나는 아이들은 대부분 기형으로 태어나거나 사산된다.



*이미지글 설명 : 체르노빌 원전사고후, 대오염지대인 고멜 등의 주민의 염색체에서 발견된 이상. 감마선에서는 (이런것이) 일어날수 없다. 플루토늄 혹은 그밖의 장수명 핵종의 알파선에 의한 이변.(정상인 왼쪽 그림과 비교하면 오른쪽 그림의 염색체는 대부분 기형이다. 생명의 기본코드가 망가졌으니 이사람의 후손은 대대로 갖가지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게된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것은, 이 노란색 가루가 혹시 방사능의 확산을 막고자한 일본정부의 인공강우의 부산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과거의 예를 살펴보면, 체르노빌 사고가 발생한 후, 방사능 플룸이 소련의 심장부인 모스크바쪽으로 향해가자 이것을 막기위해서 소련정부가 비행기를 이용하여 인공강우를 만들기 위한 '비씨'를 대량으로 뿌렸는데 바로 이 비씨로 사용되는 아이오딘화은이 노란색이다. 이 인공강우가 실시된 후에 방사능비가 쏟아진 곳이 바로 체르노빌 사고의 최대 피해지인 '벨로루시'였다! 이곳의 여러 사람들은 그당시 하늘에서 노란색 비가 내렸다고 증언하였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부동산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붉17 | 작성시간 17.02.02 공유 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