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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사능소각]일본 제염 작업원의 미래!

작성자부엉이|작성시간17.01.01|조회수410 목록 댓글 0

1400Km떨어진 장소에서의 제염 작업원 8명중, 대략 10년내에 7명이 사망

  ---체르노빌 원전 사고 제염의 맹점


체르노빌 원전 사고시 140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 제염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잇따라 7명이 사망했다. 1986년 4월 옛 소련의 체르노빌에서 일어난 원전사고 직후, 원전에서 1400 킬로미터 떨어진 동서독 국경에서 많은 트럭들이 발이 묶였다.


당시 우크라이나와 동유럽에서 농산물 등 싼 물자가 서독으로 이송되고 있었지만, 서독은 방사능 오염을 우려하여 동쪽으로부터의 입국을 거부, 차량이 (국경지역에) 길게 늘어서게 되었다. 그래서 동독 정부는 운송공사 직원 8명에게 "트럭을 제염할것"을 명령했다. 

이미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트럭. 그러나 노동자들은 마스크 등 보호도 하지 않고 걸레를 사용하여 제염 작업을 해냈다. 그 수는 100 ~ 200 대에 이른다. 임무는 세차뿐만 아니라 엔진으로 보내는 공기를 여과하는 "에어 필터"의 교환. (이 필터는 먼지와 미세 먼지 등이 부착) 제염 작업은 2개월만에 끝났지만 3년 후에 비극이 시작된다. 

우선 필터를 교환하였던 작업원 (30대)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그 후 10년 만에 소독 작업 원 8명 중 6명이 모두 암으로 사망. 그 다음 1명이 직장암과 전립선 암이 잇따라 발병하여 사망. 이것으로 당시 제염에 임했던 노동자 8명 중 7명이 암으로 사망 한 것이다. 

동독 정부의 명령을 받은 방사선 전문가들의 선량 메모에 따르면, 이들이 작업하는 동안 받은 선량은 최대 시간당 2 뢴트겐 = 시간당 20 밀리 시버트. 이것은 국제적인 기준에 비춰보면 1년간 원전 작업원에게 허용되는 피폭량에 상당하며, 그것을 (동독의 작업원들은) 1시간 동안 피폭한 것이다.. 

"나는 일본에서도 피해자가 나오지않을까 불안을 느끼고있다. 대량의 방사선에 피폭되면 발병하여 암으로 고통스럽게 죽게 된다. 그렇게 생각만해도 마음이 무거워진다" 
( 해당 제염 작업원의 유일한 생존자 : 오토 체루나씨 (79)) 

원전 사고의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피폭'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 
그들의 경우 최대 20mSv / h × ○ 시간 × 2 개월 
이라는 가혹한 작업 환경때문에, 또 「저선량 장기 피폭」의 실태가 불명확하기때문에 
적절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위험의 측면에서는 후쿠시마 제 1원전 사고 후 작업자뿐만 아니라 서일본 방면에서도 전술한 유사한 작업의 장기적인 「제염」종사자에게서도  3년 이후부터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비극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NHK 체르노빌 원전사고 10년후 

 

  - 원자력 물리학자 바실리 네스테렌코 교수의 나레이션중에서


불행하게도 많은 아이들의 신체가 지금도 방사능에의해 좀먹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고 현장에서 200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마을에서도 아이들 중 23%가 백내장에 걸리거나 실명하기도합니다. 그 마을에서는 84% 이상의 아이들에게 부정맥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마치 심근 경색의 예비군입니다. 아니 그보다는 이미 많은 젊은이가 심근 경색에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약 80 %의 어린이가 위염이나 궤양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심한 것은 12세부터 15세의 어린이들입니다. 위 점막이 위축되어 마치 70을 넘은 노인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즉 방사선의 영향을받은 아이들은 생명의 불꽃을 빠르게 연소시켜버려, 장래에 병에 걸릴 것이 확정되어 있어요. 

저도 같은 상황에 있습니다. 체내에서 여러 효소를 만드는 능력이 없어져 버렸으므로, 먹을 수있는 음식이 아주 조금 밖에 없습니다. 이제 익숙해져 있습니다만. 과학자의 방사선 피폭 허용량은 일반 시민의 수십 배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자위 수단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보다 건강하고, 방사선에 강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KinositaKouta Oct 08 2013 06:22:41 GMT 
젊은 사람의 백내장은 피폭으로 확실히 증가합니다. 어린이 백내장이 많이 발생한 체르노빌 지역에서는 그 백내장의 아이들은 모두 죽었다고, 반다 제프스키 박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첨부소견


후쿠시마 원전에 투입된 작업원들과 일본 각지의 오염된 땅과 나무 풀들을 제염하는 작업에 투입된 인원들의 누적된 총합이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 파악해보려 했지만 인터넷에선 자세한 상황은 나와있지 않았다. 


다만 후쿠시마현의 피난지시구역내에서 제염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하루 인원수는 일본 환경성에서 매주 발표하고 있었는데 2014년 9월 26일에는 1만 6200여명이 제염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제염 작업자들은 정기적으로 방사능 피폭량을 측정하여 일정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제염작업에서 배제된다. 이런 전제를 깔고 대략적으로 제염작업에 투입된 누적인원은 수십만명 규모가 되지 않을까 판단해본다.


이들이 제염작업에 임할때 얼마나 철저하게 교육을 받으며 보호장구를 챙겨 작업에 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간 뉴스등을 통해 흘러나온 내용으로 판단해 본다면 상당히 부실한 수준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제염을 한다면서 제염으로 나온 흙과 풀등을 함부로 시냇가에 버려 뉴스화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런 양심으로 제염 작업원들의 안전을 제대로 챙겨줬을것 같지가 않은 것이다.


후쿠시마현의 제염작업에 투입된 대부분의 작업원들이 이후 피폭증을 앓게될것으로 보이며 체르노빌 작업원들의 궤적을 따르게 될 것이다. 후쿠시마의 작업원들이 돈을 목적으로 작업에 임했다하더라도 그들은 자신의 생명을 깍아내 자기 국민들을 위해 봉사한 헌신자들이다.그러하기에 이후 피폭증으로 발병하게 된다면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치료함이 마땅하다고 본다.


그런데 문제는 3.11 대지진 직후 밀어닥친 쓰나미로 인하여 엄청난 쓰레기가 발생하였고,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일본 동북지역에서는 후쿠시마 제 1원전에서 발생한 방사능 플룸이 이들 재해지역을 덮쳤기때문에 이들 쓰레기들이 방사능에 오염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쓰레기를 함부로 치우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그당시 일본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등 제대로된 보호장구도 없이 방사능에 오염된 쓰레기들을 치웠기때문에 상당한 정도로 피폭이 이뤄졌을 것으로 판단된다. 헌신의 댓가가 피폭으로 되돌아오다니 상당히 씁쓸한 이야기다.


아직도 일본정부는 후쿠시마현의 농산물등을 먹어서 응원하자며 국민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미친 정부가 나중에 발생할 피폭자들을 제대로 보호하고 챙겨줄수 있을까? 서구에 의해 악마화된 소련정부도 체르노빌의 방사능 피해자들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치료하고 보살펴 주었다. 그런데 세계적인 경제대국인 민주주의 국가인 일본은 '먹어서 응원하자'며 국민들을 나서서 피폭시키고 있으며 피폭의 피해자들은 나몰라라하고 있다. 악마의 제국 구소련보다 양심이 없는 정부가 지금의 일본정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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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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