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어느 후쿠시마현민의 증언!

작성자부엉이|작성시간17.03.02|조회수137 목록 댓글 0

후쿠시마에서 정말 백혈병은 다발하는 있는가?

  -진실을 알라! 코하타씨로부터의 용기있는 진실한 증언


인용출처 : http://www.asyura2.com/15/genpatu44/msg/364.html


1. 긴급보고 : 키노시타 코오타씨와 미나미 소마의 코하타씨 후쿠시마 현황보고 
[9/5 (토) 밤 "후쿠시마에서 백혈병은 정말 다발하고 있는가?"]에서 
"진실을 알라! 코하타씨로부터의 용기있는 진실한 증언 "


기형아 문제


코하타씨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근처에서는 옛날부터 백혈병이나 기형아가 태어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후쿠시마)사고가 일어나기 전부터입니다! 이번 사고후에도 기형아가 많이 태어나고 있다는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만, 히로시마 원폭때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충격적인 문제로서 (기형아를 낳은) 여성들은 숨겨 버립니다. 히로시마 원폭때는 산파의 증언이라도 있었지만, 몰래 약을 사용해 죽여 버리는 일도 많았던 모양이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백혈병에 대해


코하타씨가 살던 곳은 원전에서 2.7 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25만 베크렐의 피폭지입니다. 
정부는 이런 피폭지역에 피난 해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키노시타 씨는 정확한 주민의 백혈병 발생률을 조사하기 위해 인구비율을 조사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난제가 가로막습니다 - 시정촌(市町村) 합병입니다. 


미야코지무라의 행정 등 모든 합병된 시정촌의 행정에 물어봐도 진척이 되지않는 않는 어설픈 데이터로,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행정으로서 무책임하고 엄망인 것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의 숫자로, 아래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미야코지쵸(町) 2005년 3500명 2011년 3월 1일 2997명 현재 2622명 

코하타씨가 말하길 미야코지쵸의 2015년 신분(新盆 : 그 사람의 사후 처음맞는 우란분. 우란분(盂蘭盆)은 아귀도에 떨어진 망령을 위해 법회를 열어 영혼을 달래는 불사(佛事). 음력 칠월 보름에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아귀에게 시주하고 조상의 명복을 빈다. 즉, 신분은 죽은 사람을 뜻함)은 40여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014 - 2015년 여름까지 40여명이 죽는 상황은 이상한 것입니다.


미야코지쵸(町: 일본 행정단위)에서는 40대 여성, 60대 남성 (원래 원전작업원) 등 4명이 백혈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오쿠마쵸에서는 2013년 장애인과 원전작업원인 남성 2명이 백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백혈병이라는 것만큼은 말하지마!" 그것이 마을 사람들의 암묵적인 이해라고 합니다.


다무라시(市)는 "피난하지 않고 마을에 남은 사람"이 있습니다. '나도 부흥에 힘쓰는 아저씨들' 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다무라시 주민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른바 '먹어서 응원' 촉진자들입니다.


왠지 아이러니한 진실은 위의 40대 백혈병으로 숨진 여성은 다무라시의 한 신사의 신주(神主)라고 합니다. 이 신사는 다무라시의 피난하지 않고 남아 부흥을 이끌고 있는 단체가 매년 기원를 비는 신사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키노시타씨가 신사청(神社?)에 문의해 보니 그 여자의 아버지가 신주였지만 급사했기 때문에 아가씨가 뒤를 이어 신주가 되었지만, 반년만에 뒤를 쫓아 죽었다는 것입니다.

신을 섬기는 것, 거짓의 허상은 심판이 빠른 것일까요? 결코 거짓을 위해서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만, 마을 주민들을 구원하고 싶은 마음이었을까요, 이제는 알수 없습니다만...


그러나 않되는 것은 않되는 것이다 ... 소용없는 짓은 아무리해도 소용없는 짓일 뿐이다란 신의 음성인 것인가 ..(역자주 : 마을이 방사능에 오염되었으면 피난을 해야지 마을에 눌러살면서 신께 건강하기를 기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란 이야기)


코하타씨의 50대 친구가 2월에 백혈병임을 (처음) 알았고, 5월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들은 많으며, 여성들이 (자기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지만, 남성은 백혈병이 걸려도 침묵하며 말하지 않습니다. 말하면 마을에서 일을 할수없게 되기 때문에, 마을에서 살수 없게되기 때문입니다. 도시에는 없는 지방 특유의 폐쇄적인 속박이 마치 주박(呪縛: 주문의 힘으로 꼼짝 못하게 하는것)처럼 되어 결과적으로 진실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됩니다. 거듭 말한다면 결국 미래에 자신들을 고통스럽게 할텐데도, 거기까지는 생각할수 없는, 생각하는 것을 막을 정도로 주박은 도시의 사람들에게는 상상도 할수없는 것입니다.


백혈병은 통상 1년에 1만명당 0.6명의 발병률이지만 예전의 미야코지쵸에서는 3000명 미만의 인구에서 4년만에 6명이 발생하여, 그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비정상적인 발생률입니다.


체르노빌 벨라루스에서는 150 %의 백혈병 증가율로 1.5 배였습니다. 미야코지쵸는 실로 5 ~ 6 배입니다!


뿌리깊은 무지의 죄


코하타씨의 친구는 "나 외에도 5 ~ 6 명 더 있어요 (병원에서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 그래도 지금은 좋은 약이 있다고 하니 나을수 있다고. 약이 효과가 있으니까 괜찮아! " 
그런 정부에 포섭된 의사에 속아 ,,, 시골 사람을 속이다니 ,,, 할 말을 잃는다.


미야코지쵸 지구(地?)는 한집당 1명은 폐암에 걸려 있습니다. (원문: 都路町地?は1軒に1人は肺癌になっている : 軒은 집을 세는 단위로 1軒に1人은 아무리 해석해도 한집에 한사람이다. 너무나 엄청난 사실이다!) 식도암, 아이의 심근 경색, 어린이 백혈병 ,,,


오쿠마쵸 공무원의 딸, 구장(?長)의 딸 등 이런 인간들은 아이들을 오사카 등지로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오쿠마쵸는 본집(本宅)이고 오사카는 별택(別宅)이라고 그럴싸한 말을 하면서, 자신의 가족들은 멀리 대피시키고 있다고 코하타씨는 말하고 있습니다. 

더러운 놈들이다 ... 같은 마을주민이면서 동료 주민들을 몰살하려는가?


제염 작업의 실태


코하타씨는 이제 제염은 무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해도해도 끝이 없으며, 제염 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피폭을 강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젊은 20대 정도의 양키(역자주 : 머리를 염색하고 가죽옷을 입는등 품행이 불량스런 사람이나 와일드한 사람을 지칭하는 말) 인 여자가 돈을 벌고싶어서 제염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의 휴식시간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이런 일을 해도 좋은 건가? 이 여자아이는 자신의 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몇년후에 만약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때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인가? "


더워서 마스크를 벗고 제염작업하는 남성들 ,,, 제염 작업은 고맙지만 이제 더 이상 피폭자를 늘리지 말아달라!고 그렇게 코하타씨는 호소하고 있습니다.여담입니다만, 오쿠마쵸에서 가져온 자동차의 수리공, 자동차 청소작업원이 몇명 사망했다고 합니다. 전매(??) 목적의 이란인이어서 제대로 호소도 하지 못했다고. 먼지에 의한 피폭은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역자주 : 호흡에 의한 내부피폭은 음식물에 의한 내부피폭보다 10배가량 더 위험하다고 한다. 사람의 하루에 호흡하는 공기량이 20kg정도인데 하루에 먹고 마시는 양인 2kg의 열배이기 때문이다.)


다음에 계속



2. 긴급보고: 키노시타 코오타씨와 후쿠시마에서 코하타씨 후쿠시마 현황보고 
[9/5 (토) 밤 "후쿠시마에서 백혈병이 정말 다발하고 있는가?"]에서 


"진실을 알라! 1-4 관동의 여러분, 남의 일 아니다! 미타 의사가 말하는 무서운 진실"


코하타씨의 이야기는 젊은 사람이야말로 갑상선 검사를 받았으면 하지만 반년에 한번있는 갑상선 검사에 젊은 사람이 오지 않는 것을 근심했습니다. 


오쿠마쵸에서 일한 자위대원은 이미 병이 나 있지만, 공직 이니까 일체 공개되지 않습니다.

피해지역에서 활동한 미국 병사가 이미 3 명이 사망한 사실은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 미군병사에게서 태어난 아이에게 뇌성마비가 다발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더욱 문제가 될 것입니다.


수도권에서도 악성 림프종 4기(말기)인 20대 여성이 나오거나 치바 아이의 돌연사도 하나 둘씩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타 의사가 말하는 무서운 진실


2015년 여름, 오카야마의 미타 의사의 병원에는 "어느 지역의 신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무섭다 ,,,"고 하는 것입니다.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일부러 오카야마까지 동북지역과 수도권 사람들이 진찰받으러 오고 있습니다.


그 환자 급증지역은 ... "치바현"입니다! 드디어 왔습니다! 수도권 플룸.(역자주 : 플룸은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로 발생한 방사능 구름을 말함)


여러분도 실감한 바대로, 강연회장에서도 심장사가 증가하고 있다고 참가자들이 말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갑상선이나 백혈병이 앞으로 몇년후 수도권에서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키노시타씨가 경고하고 있는 것은, 갑상선이나 백혈병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은 수도권에서도 한정되어 있으며 (그런 병이) 급증했을 때, 환자들을 수용할수 있는 병원이 펑크 상태(역자주: 갑상선이나 백혈병 환자들 전문으로 수용할수 있는 병원이 크게 모자라게 된다는 것)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후쿠시마에서 끝나지 않는, 시간차로 발생하는 것이 방사능 건강피해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크게 부각된 문제다. 수도권이 펑크나면 언론도 속일수 없게 된다" 
키노시타씨는 체르노빌을 주시해 오면서 단계별로 일어나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코하타씨의 실제 경험과 무서운 암시장의 실태


현재에도 25만 베크렐이나 측정되는 집 인근에는 원숭이가 살고 있어, 잠시 집에 돌아와 보면 원숭이가 나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수컷 원숭이 엉덩이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합니다. 코하타씨의 애완견도 엉덩이에서 피를 흘리며 전신암(全身癌)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미 정보가 알려진것처럼, 소의 몸에 흰 반점, 토끼에 귀가 없다, 원숭이의 꼬리가 너무 짧다, 꿀벌이 거대화하고 있다, 매년 열매가 않열리던 무화과가 파랗게 새까맣게 기분나쁜 색을 띠고서 커다란 열매를 매년 가지가 휘도록 열매맺게 되었다는 등 체르노빌에서 일어난 일들이 (똑같이) 후쿠시마 현장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것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 . .

코하타씨의 정원에 열매가 열린 비파 = 1개 2만 베크렐! 무화과, 감, 버섯, (누군가가) 채취해 가고 없다는 것입니다! ! 피해를 입은 때(2011년) 수확한 대량의 쌀도 지역 전체에서 도난당했다는 것입니다! ! 더군다나 매년 피폭되어 출하할수 없는 쌀이 대량으로 도난당하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오염된 뽕나무 차도 결국 마구 출하되었다고 합니다. 

매우 무서운 일입니다 ...


수도권, 외식 산업에 헐값으로 팔아 치우고 있는 암시장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코하타씨가 말하길 "원전 작업의 현지 주민들은 절대로 현지에서 나는 것은 먹지 않는다. 젊은 엄마 등은 이와키에서도 현지에서 생산된 것은 사지 않는다. 아이즈에서도 현지의 쌀은 절대 사지 않는다. 아키타나 니가타 등 타지역 현산을 구입하고 있다. 그래서 가게에서도 후쿠시마산은 항상 남아 있다. 팔다 남은 후쿠시마산 쌀은 어떻게 처분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


키노시타씨는 지체없이 "대량으로 소비하는 수도권, 외식산업, 전병이나 쌀가루 등의 가공 식품, 드러그 스토어의 국내산이라고 밖에 쓰여져 있지 않은 싼 쌀에 흘러가고 있겠죠"라고.


글루텐 프리(free)도 좋지만,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는 경우가 걱정으로, 나는 글루텐 프리 상품에 매우 신중하다. (역자주 : 글루텐프리 상품이라면서 실상은 쌀가루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 어쨌든 먹어서 응원에 그치지않고 터무니없는 마귀와 짐승같은 수전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역자주 : 먹어서 응원하자는 것도 나쁜 일이지만 방사능에 심각하게 오염된 농축산물을 유통시키는 놈들은 귀축과 다름없는 돈에 환장한 아주 나쁜 놈들이라는 뜻)


자신의 몸은 스스로 지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동식물의 변화를 검사


'타라치네'라는 단체가 지금 식물과 동물 뼈 등을 조사하고, 방사능에 의한 변화를 조사하고있습니다. 
http://www.iwakisokuteishitu.com/


방사능에 의한 식물의 변화는 체르노빌에 일어난 것과 마찬가지로, 마구잡이로 식물이 생명력이 강해 쨍쨍한 느낌으로, 심상치 않은 거대화하는 종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미 후쿠시마에서도 도쿄에서도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식물 그 자체, 거기있는 동물도 그 자체, 개체 그 자체가 방사능을 방출하는 몸으로 진화해 버리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코하타씨가 고향 후쿠시마의 야산을 말할 때 마치 그 초목이나 바람이나 작은 동물, 벌레의 정경이 눈에 떠오르는 것처럼 그리워하며 말해주는 모습을 보고, 나는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정말 좋은 일본의 원풍경, 일본인이라면 모두가 품은 마음의 고향풍경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훌륭한 일본의 자연을 한순간에 날려 버리고 만 "원전". 시골의 소박한 사람들을 속여 원전을 건설한 도쿄전력에 분노가 치밀어 왔습니다.


첨부소견


이미 예상했던 일들이지만 후쿠시마 토박이의 입을 통해 실상을 듣고보니 새삼스럽게 공포가 엄습해 옵니다. 후쿠시마현같은 고오염 지역에서는 15명의 신생아중 12명이 기형아일 정도로 기형아의 출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감추기 위해서 일본정부는 의사들을 통해 기형아를 임신한 부부들에게 낙태를 끊질기게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시로 집에 찾아와서 기형아를 출산해서 어쩌자는 것이냐, 아이에게도 불행이고 당신들도 불행해진다 등등 갖은 감언이설로 부모들을 설득해 낙태하게 만드는 것이죠! 천인공로할 귀축생들입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피폭자들이 가장 무서워했다는 방사능 물질 스트론튬 90은 뼈에 축적되어 정상적인 혈액의 생성을 방해하는데 이것이 심화되면 결국 백혈병이 됩니다. 지금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아마도 백혈병을 앓고 있던지 바로 그 전단계에 와 있을 것입니다. 특히 후쿠시마의 제염작업에 투입된 제염작업원들중 대다수가 피폭으로 인해 조만간 죽게될 것입니다. 이미 상당수가 음지에서 쓸쓸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체르노빌의 사례를 통해서 제염작업은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이미 판명이 났음에도 제염작업이라는 쇼를 세상에 보여줌으로 안전하게 되었다는 미신을 믿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만 현실은 반대의 실상을 보여줄 뿐입니다. 제염된 지역이 또다시 오염되고 있습니다! 산과같이 도저히 제염을 할수없는 곳에서 흘러나오는 방사능으로 재오염되고 있는 것입니다.


방사능으로 인해 앞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발생하게 되면 일본의 의료체계는 붕괴합니다. 관련된 국가 의료보험 제도와 민간의 보험상품들이 함께 붕괴될 것입니다. 일본의 많은 가정들이 의료비로 인해 가정경제가 붕괴되어 비참한 상황으로 몰릴 것입니다. 과연 그때가 되어도 일본정부가 일본국민들에게 먹어서 응원하자고 할런지 지켜봅시다!


후쿠시마 사고가 발생했을때 후쿠시마현뿐만 아니라 관동권과 동북지역등 일본의 반쪽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었습니다. 이들지역은 산지가 많은 일본에서 평지인 지역들로 따라서 곡창지대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하니 자연스럽게 도쿄처럼 거대도시가 발달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살게 됩니다. 바로 이런 곳이 오염되었으니 이들 지역에서 생산되는 막대한 농축산물이 일본전역에 유통되지 않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외식업체나 가공공장 학교급식등으로 버젓이 팔려나가고 kg당 100베크렐이 넘는 고오염된 것이라도 암시장으로 몰래 팔려나갑니다. 비파한개에 2만베크렐이란 상상불가의 오염된 농산물이 누군가에 의해 몰래 채취되어 암시장으로 팔려나가고 또 누군가에 의해 소비된다고 생각하니 이런 현실이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무섭네요! 하여간 오염도를 떠나 생산된 모든 것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소비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사람의 생사가 복불복이네요!


방사능으로 인해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등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방사능이란 낯선 물질에 어떻해든 적응하려고 몸부림치지만 대부분은 도태되어 사라질 것입니다. 나무는 방사능에 강할것처럼 생각되지만 체르노빌의 인근 숲이 붉은 빛을 띠면서 말라죽어가고 있는 것을 볼때 식물이라고 방사능 환경에서 언제까지나 살아남을수는 없습니다. 체르노빌에서 발생했던 동식물의 변화와 관련된 일들이 일본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체르노빌의 경험으로부터 뭔가 교훈을 얻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수도 있겠건만 일본정부는 국민들을 죽이려고 작정했으니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체르노빌 사고후 인근 숲에서 버섯들이 동화의 나라를 방불케하는 엄청난 크기로 자라있다고 한 이야기처럼 방사능이 촉매가 되어 균사의 크기와 활동량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는 것 같습니다. 도쿄가 곰팡이의 습격을 받아 곰팡내나는 거무칙칙한 도시로 변해가는데 방사능의 영향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란 애니가 일본에서 현실이 될줄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애니에서처럼 곰팡이들은 더욱더 많은 방사능을 흡수하여 자연을 정화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생각되는 곰팡이들이 새롭게 보이지 않습니까?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부동산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