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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경만으로 흐르는 주요하천 하구부의 방사능 측정조사

작성자부엉이|작성시간17.03.22|조회수206 목록 댓글 0

2016년 동경신문의 방사능 (세슘) 측정 기사 올립니다.

현재진행형인 방사능오염문제에 대해 비교적 객관적 지표로 입증하는 기사로 판단되어 작년에 이어 올립니다.

(원문 기사 내에 채취 및  측정하는 동영상도 올라와 있으니 참조하십시오 )


신빙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일본 방사능 관련 가짜 뉴스들이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픽픽 쓰러진다거나 방사능 측정 금지 법안이 실시 중이라던가 호주 등의 나라에서 일본인들 비자발급 중지했다던가 하는 헛소리들) 

 오히려 방사능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해친다고 봅니다.  


아이러니하게 일본에 찾아오는 해외관광객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나기 전년도인  2010년도 861만명 수준이던게 오히려 2016년도에 2400만명을 넘겼습니다.

(거의 3배 수준으로 증가 -_-;)


방사능 관련 카더라 통신 뿐만 아니라 막연한 공포심을 조장하는  다른 분야의 가짜 정보들도 생존에 오히려 방해만 될 뿐 ,

생존카페엔 사실을 기반으로 한 정보들이 공유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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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enpatsu.tokyo-np.co.jp/page/detail/213


2016년 12월 2일

강이 새로운 세슘을 운반   하구부 오염 미세하게 감소  동경만 본지 3차 조사


동경만으로 흐르는 주요하천 하구부에서 본지가 독자적으로 퇴적물을 채취하여 방사성 세슘농도를 조사한 결과, 동경전력 후쿠시마제1원전사고로부터 5년반이 지났음에도 강으로 운반되어온 세슘이 새롭게 축적되어 농도는 별로 저하되지 않았음을 알게되었다. 조사는 3번째.  해수어는 세슘을 섭취해도 배출하기 때문에 영향은 한정적이라 보이나 , 계속적으로 감시가 필요하다.







                

표층에도 세슘 , 계속되는 오염

 채취는 9월16일과 17일의 양일, 관동학원대 카마다 준교수 (환경공학)와 학생 2인의 협력을 얻어 실시. Turumi川、Tama川、Sumida川、Ara川、Kyuedo川、Hanami川 등 6개 하천의 하구에서 2종류의 채취기를 사용하여 해저의 표층 및 해저아래 40cm까지의 퇴적물을 채취하였다. 
 가장 높은 농도를 검출한 곳은 、Inbanuma(늪, 치바현)로 이어지는 Hanami川。1kg 당 452~ 789 베크렐、다른 하구 보다 돌출해서 높았다. 기준치는 없지만 원전에서 사용한 콘크리트 , 금속을 재이용할 수 있는 기준은 100 베크렐. 이 값에 비교하면 큰 폭으로 높다. 하구에서 700M정도 떨어지면 76베크렐으로 급감한다. 
 해저에 스텐레스 관으로 만들어진 채니기를 박아넣고 원통에 퇴적물을 채취. 5cm 단위로 농도를 조사했다. 표층에서 깊이 20cm까지는 742 ~ 757 베크렐로 높고, Inbanuma로부터 흘러온 세슘이 계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 밑은 약간 내려가서 30cm를 넘어가면 45베크렐 까지 내려갔다.
 Ara川(동경)하구는 2년전과 비교하면 낮은편이지만, 작년과 거의 동수준의 120 ~ 282 베크렐. 바닥에서 40cm까지 층의 농도분포는 표층 5cm가 가장 높은 373 베크렐.  30cm까지는 200 베크렐 전후로 그 밑은 60 베크렐 전후 였다.
 동경과 치바 경계를 흐르는 Kyuedo川 하구는 200베크렐 정도。 Tama川 하구(동경과 가나가와현 경계)는 100 베크렐 초반、과거 2회의 조사와 동수준이었다.  Sumida川(동경)하구는 약 200 베크렐 못미치는 수치로 큰 변화는 없었다. 

어패류에의 영향이 포인트가 되지만,  수산청이 각지의 검사기관에 의한 수산물의 방사능조사를 정리한 데이터에 의하면 2016년도는 동경만에서 81건의 어류 등이 조사되었다.  그 중 6건에서 세슘이 검출되었지만 어종은 전부 농어로 1베크렐 미만으로 검출될까 말까한 수치였다.  식품기준 (100베크렐)의 백분의 1 미만의 낮은 수준으로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레벨이라 할 수 있다.

수도권 하천의 하구에서는 지금까지도 세슘이 계속적으로 공급되어 축적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삼림지역에서는 방사능물질은 토층에 머물러, 수중환경으로  유출되긴 힘들지만, 도시부에서는 하천 등 수중환경으로 흘러들어가기 쉽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다.

(메모 )본지의 동경만 방사능조사

 2014년 부터 매년 9월에 실시. 결과는 14년은 10月13日、15年은11月13日일자 조간에 게재했다.

 해저의 퇴적물은 건조후 4~ 8시간 걸려서 방사성 세슘 농도를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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