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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지역 교육청과 교육부의 일본수학여행에 대한 입장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3.05.29|조회수177 목록 댓글 4

모든 민원은 서면으로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기록을 남겨놓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일본수학여행을 많이 가고 있다는 불편한 소식에

급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후쿠시마원전사고때도 방사능비가 내리는데도 학교는 아무런 조치도 없었고 교육부는 오히려 빗물을 먹어도 안전하다라는 공문을 보내 오히려 학부모들을 더강한 불안을 느끼게 했지요. 내 아이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 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부모는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까 깊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결국 학교에서 학생안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

갑자기 교육이라는 사전적의미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 일부러 찾아보았는데

"바람직한 인성과 체력을 갖게 가르친다"네요. 

그러나 당장 위험에 닥쳐도 무엇도 해줄 수 없는 무기력함을 똑똑히 보게 됩니다.

교육부라는 곳이 무엇하는 곳이냐... 정책을 만들어 내는 곳이라고 대답합니다.

정책은 누굴 위한 것이냔 말이죠.. 학교의 가장 우두머리인 교육부가 기계적으로 지적습득만 시켜대는 일에만 역할을 다했다고 하고 있는 건가요?

내 아이의 미래가 건강으로 무너질 수 있는데도 당장의 방사능오염수산물, 일본여행에

학교장과 학부모들이 알아서 해야 할 문제?

국가는 왜 있는건가요? 국민들 지켜주지도 못하는 국가가 왜 존재하는 거고

스스로 지키지도 못하는 미약한 어린아이들을  지켜주지도 못하는 어른들무리들로 가득찬 나라에..  또, 우리 소관이 아니다..

오늘 교육청과 교육부의 민원은 결국 무지한 학부모와 교장의 책임전가밖에 되지 않네요.

 

 

 

 

지역교육청 민원-------------------------------------------

방사능의 위험 이야기를 시작함...(국토의 방사능 오염 70%, (세계적인 과학잡지발표) 오사카, 홋카이도, 오키나와 식품 오염상황등)

요지 : 방사능 오염 심각한 일본으로 수학여행 자제해달라는 공문 요청해달라

 

답변: 수학여행은 학교재량의 문제다.

질문 :교육청에서 하는 일은 무언가?

답변 :학교는 학부모 의견수렴을 안했느냐, 국외로 할 때는 몇퍼센트이내로 해야하는데

질문: 우리나라 언론도 안나오고  일본자국내도 은폐,축소상황이니 답답한 노릇. 학부모들조차 만나기도 힘든 노릇이다.아예 교육청에서 방사능오염에 대한 객관적인 팩트가 있으니 일본에 수학여행을 보내고 있는 초중고에 대해 방사능위험성을 공문 등으로 알려줄 수 있는지?

대답 :국가적인 문제이다. 일본여행자제 공문을 낼 수는 없고,국가적인 분쟁이 걸리는 거니

질문:아이들이 희생되어도 된다는 건가?

답변 : 그런 개념은 아니지만 국가 위에서 내려와야 할 문제이지 교육청이 할 문제가 아니다.

정부 교과부에 의견을 내는 란이 있다.함부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질문:위험에 대해 팩트가 있는데 국가적 마찰때문에 보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답변:공인이라서 애기를 못드리겠다.

질문:학부모들이 요구를 한다면 바꿀 수 있는 문제죠?

답변: 학교 운영위원회가 있으니 심의를 받아야 할 문제고 학교운영위원회의견을 내는 게 좋겠다

질문: 교육청에서도 상부의 지시에 의해 움직이는 것은 알지만 위험성을 인지해달라

답변:충분히 이해합니다.

 

 

교육부 민원실과 통화

교육부담당자와 통화를 원했으나  직접적으로 담당자 찾기가 어렵고  모두 접수되는 건 아니고 사안에 따라  된다고 함

-요지 : 방사능 오염 심각한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자제해 달라는 공문 요청

 

질문: 일본내 방사능오염이 심각한데 초중고 수학여행을 일본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자제공문 등을 내려 줄 수 있는지? 지역교육청에 애기를 했더니 교육부에 하라고 했다.

 

답변 : 학교장 권한입니다.교육청에서 교과부로 하라는 이유는 무엇인가?

 

질문: <방사능오염 설명~~~~~>. 교육과학부는 이러한 사태에 뒷짐지고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지?

 

답변 : 말그대로 학교장 권한이다. 염려는 충분히 이해함. 다른 학부모들도 학교에 얘기해야.. 정해진 경우인가?(일본여행)

질문: 일본정부에서 축소하는데 일본오염이 확실한 일본에 아이들을 일본여행을 보내고 교육부가 아무것도 안하고 교장권한이라고만 하는지?학교에서는 위의 공문이 없으면 할 수 없다고 하는데?

답변:  핑계를 대는 것이다. 다른 엄마들도 학교에 민원을 제기했을 것이다. 학교운영회와 다른 어머니와 학교에 요청을 해야 한다

 

질문 :서울시에도 몇백개의 학교가 있는데 교육부에서 일괄적으로 공문을 해주면 수월하지 않나.

사람들이 방사능위험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어떻게 일일이 엄마들이 학교에 일본여행자제를 요청할 수 있나. 학부모모아서 말하기도 힘들고

 

답변: 학교에 말하거나  안가시는 방향으로.

초등학교에서도 일본을 간다는 것도 그렇고 다른 어머니들이 가만히 계세요?

원전위험인데 모를까요?

질문 : 어머니들이 모른다. 얘기해도. 아는 사람들만 미치겠다.

언론에서 나오지도 않고 교육부에서 해주지 않는다면

국가에서 해주지 않으면어떻게 할 수가 없다.학교에서 해줄 일이다라고 하기에는 이미 선을 넘었다.

답변 :일임을 다했고요." 학교대다수 학교들은 가지 않는다. 이러한 학교는 특수한 일이고 이야기는 학교랑 얘기해야 한다.

원전에 대한 위험에 대해 다 알고 있다. 모르는 학부모가 많다고 하나 관심없는 분들 몇분만 그렇지 교장이 간과해서 가는 부분에서는 그렇게 하더라고 교장이 간다면 가는 것이다. 이 일 제기할 곳은 학교밖에 없다

 

질문:교육과학부에서는 뭘 총괄하시는 것이냐

답변:여기는 정책 부서다

질문 : 여행에 대해서 규제를 할 수 있는 곳 아니냐

답변: 할 수없다

질문:교장이 간다고 하면 위험한데  상부기관에서는 교장이 결정했다면 보내는 거에요?

 

답변:그렇게 접근하시면 대화가 안되잖아요. 교장선생님에게 말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교장선생님에게 말하는 방법밖에 없다. 할 수 있으면 관리 감독 교육청이 했겠죠

어머니 말씀이 맞아요. 교장선생님 말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

 

질문: 서대문 급식 토론회가 있었다 영양사분들 말씀은 교육청이나 교육부에서 공문이 없다고 하면 자제를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상부공지나 공문에 실제로 민감하다.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에 대해 간과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그것에 대해 민원을 넣어달라는 거다

 

답변:건의하는 수준에서 해줄 수는 있으나. A초등학교 막아달라는 안된다

 

질문: 당장 막아달라는 말이 아니다.민원이 쌓이면  나 뿐만 아니라 몇분이 민원을 넣으면 정책에 반영이 되는 것이 아니냐.

 

답변 :그것은 해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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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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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eixa | 작성시간 13.05.30 답답하네요.
  • 작성자무당벌레 | 작성시간 13.05.31 헉 이런 일이... 별의정원님이 얼마나 열받으셨을까? 이거 정말 심각하네요.
  • 작성자서울녹색당 | 작성시간 13.05.31 시당에서 공문을 시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당이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별의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5.31 녹색당서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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