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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방사능 상식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6.05.16|조회수98 목록 댓글 0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사능은 인체에 직접 노출되면 생물의 DNA 사슬을 끊거나 손상시켜 세포 분열 체계를 교란시킨다.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급성효과에서부터 후세에 가서 나타날 수 있는 만성효과로 구분된다. 급성효과의 경우 세기에 따라서 백혈구 감소, 구토, 탈모, 손이 붉어지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만성효과의 경우 백혈병, 백내장, 수명 단축, 재생불량성 빈혈, 유전적 장애 등이 있다. 또한 감상선암, 유방암, 폐암, 골수암 등 기타 조직의 암을 유발 시킬 수 있다.

방사능 피폭 시 증상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는데 일시에 많은 양(보통 500mSv 이상)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1∼2시간 후부터 1∼2일간 지속되는 '급성증상'으로 급성방사선증, 피부장해, 조혈장기기능부전 등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으로는 구토와 무력감, 국소부위 피폭증상으로 탈모와 염증, 홍반, 수포, 궤양 등이 나타난다. 흡수선량이 높으면 회복되더라도 장기적으로 백혈병이나 피부암 등 악성 종양을 유발하고 백내장, 수명 단축 등을 가져올 수 있다.

사람들이 조금만 방사선에 노출돼도 활성산소 중에 독성이 강한 하이드록시 라디칼이 발생되는데 DNA를 파괴해 생명체를 죽이고,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 기형아 출산, 유전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저항력 약화로 인한 만성피로, 무기력증, 비염, 알레르기, 발기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항산화성분은 일반적으로 체내에서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기능을 가지므로 방사능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평소에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항산화제는 체내에서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식물성 파이토케미컬 물질로 폴리페놀이 잘 알려져 있는데 녹차 속의 카테킨, 커피 속의 클로로겐산, 블루베리, 포도 속의 안토시아닌이 그 예다.

만일 방사능물질의 낙진이 우려된다면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고 창문은 닫고 비나 눈을 맞지 말고 외출할 때는 우산을 휴대해야 한다. 음식물은 실내로 옮기고, 야외에서는 음식물을 먹지 말고 야채, 과일 등 채소류는 잘 씻어서 먹어야 한다.
출처:
<핵 없는 사회> 방사능과 먹거리 안전 (2)
이기영 호서대 식품학과 교수 2015-07-31

http://www.usjournal.kr/News/7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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