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보셨어요?

[삐형뇨자(은진)]

무한도전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학습 자료로 올립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남겨진 발자국들이 뚝뚝 떨어지는
이야기들로 꾸며졌더라구요.
모르는 이야기. 아는 이야기도 있어서 소름돋고반성이 되는 무한도전이었습니다.

3남 2녀 중 막내 안필영씨가 아직 살아계시고,
안수산 여사의 손자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났어요.
그분이 가지고 있는 100년이 넘은 안창호 선생과 그 아내의 솜씨로 만들어진 태극기를 보자니 눈물이 났어요.
큰 아들 안필립은 이름이 한문이에요. (반드시)필에 (설)립... 조선. 대한민국을 반드시 세우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학창시절 국사시간에도 배우지 못한 이야기. 인간적인 이야기를 듣게되니 역사가 이제야 이해가 되고 기억에 남았답니다.

밑에는 안창호 선생의 딸인 안수산 여사의 이야기에요. 페이스 북에서만 그냥보다 마지막에 놀랐었답니다.

정말 잊지 말아야 할것들을 잊고 사는 요즘이네요.
그 정신을 잊지말고 지내야겠어요.

[삐형뇨자(은진)]

맞아요. 외손자분의 외할아버지 사랑이 넘치시더라구요. 자랑스러워하구요. 교과서에 이런 이야기도 같이 싣고 하면 아이들의 역사 사랑이 쉽게 이뤄질텐데... 하고 아쉬웠어요. ^^;

[용이맘(상분)]

요즘 올릭픽땜시 예능은 아예 못보네요...

[삐형뇨자(은진)]

올림픽 내일이면 폐막식이네요. 시간되시면 꼬옥~~ 보세요~~~^^

[곰순맘정남]

무도를 못봣네요..근데 무도는 국민예능맞는거같아묘

[삐형뇨자(은진)]

맞아요. 국민예능!오늘 보니 기사도 떴더라구요. 예능임에도 한번씩 잊고 사는 것들을 꼬집어 내는.... 국민예능!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