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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맘의10개월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

작성자(운영자)준표맘선희77|작성시간09.12.30|조회수24 목록 댓글 0
태아와 잦은 접촉은 두뇌발달에 좋아요

 태아는 지각능력과 인지능력이 뛰어나므로 매일 일정시간을 정해놓고 태아에게 말을 하거나 동화책을 읽어주며 태교를 해보는 것이 좋겠어요. 태중에 있을 때부터 대화법을 통한 부모와 태아와의 잦은 접촉은 태아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뿐만 아니라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며, 부모와 태아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갖고 태어나는 아기에게 지극한 정성을 들이세요. 아빠의 목소리를 아가가 일찍이 기억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구요.

태교는 밤 8∼11시에 하세요

아무리 엄마, 아빠가 태교를 열심히 해도 태아가 잠에 빠져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태아는 보통 18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이때 절반 정도는 깊은 잠을 자지만 나머지 시간은 가수면 상태에 있습니다. 태아의 생체리듬상 태교는 밤 8시부터 11시까지의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교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청각 태교도 태아의 청각신경이 가장 또렷한 이 시간에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임신 기간 중에는 아빠도 가급적 8시 이전에 귀가해 엄마와 함께 좋은 음악을 듣거나 달콤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세요.

연애하는 기분으로 부부 태교를 즐겨 보세요

한 외국의 연구에 따르면 남편이 아내의 임신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33% 정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아내의 육체적인 임신과 함께 남편도 감정적인 임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태교는 결코 임신부 혼자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연애 시절에 서로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던 것처럼 태교는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하고, 즐겨야 하며, 사랑과 헌신으로 생명 탄생의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소중한 체험임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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