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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맘의10개월

잘 먹어야 아이도 똑똑해요

작성자(운영자)준표맘선희77|작성시간09.11.15|조회수70 목록 댓글 0

뇌세포의 대부분은 태아기에 만들어진다

사람의 뇌세포는 약160억 개이며, 그 중140억개가 태내에 있을 때 만들어진다고 해요. 처음에는 한 개의 세포였던 뇌세포가 140억개로 분열하는 것입니다.

뇌세포는 태아기부터 생후6개월까지 활발하게 늘어나는데, 이 시기에 증식된 세포는 이후 다시는 분열을 하지 않아요. 태아의 뇌세포가 활발하게 분열하도록 하려면 무엇보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셔야 한답니다.

영양상태가 나빴던 아기가 지능도 낮아

뇌세포가 분열할 때 영양이 불충분하면 그만큼 세포분열은 불완전해져요. 태아에 관한 전문 서적을 보니, 태아의 지능과 영양섭취의 관계를 다룬 실험결과가 많이 나와 있었어요. 미국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출생 전부터 생후1년까지 영양상태가 나빴던 아기와 영양상태가 좋았던 아기를 비교하니 영양상태가 나빴던 아기의 지능 수준이 뚜렷이 낮았대요.

또 한 살 이전에 사망한 아기 가운데 영양실조가 원인이었던 아기의 뇌세포 수가 평균치보다 적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생후6개월부터 뇌세포는 더 이상 분열도 재생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때 벌써 기본 기능이 결정된답니다.

뇌 발육을 결정하는 것은 영양상태

인간은 평생 뇌세포의4분의1정도밖에 쓰지 않고 나머지는 잠재되어 있는데, 후천적인 노력에 따라 얼마만큼 뇌세포를 계발하느냐가 결정되는 것이죠. 태아기에는 뇌세포뿐만 아니라 신경세포끼리 연결시켜 서로 정보를 전하는 회로인 뇌의 네트워크가 조성됩니다.

이것이 복잡해지면서 각 세포마다 정보를 전달하는 연결망이 늘어나고, 그렇게 되어 뇌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죠. 태아기부터 벌써 뇌의 복잡한 활동이 시작되어 출생 후로 이어지는 거랍니다.

만약 태아기 때 영양이 부족하면 이것은 곧바로 태아의 뇌에 영향을 주어 기억력 감퇴, 지능 저하 등 뇌기능 저하를 일으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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