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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梅花) 이야기 ( 2019년 3월 9일 토요일 출석부 )

작성자閔在鏞|작성시간19.03.08|조회수77,554 목록 댓글 96


    매화 이야기 매화는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중 하나다. 매화가 피었는데 그 꽃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 달 밝은 밤에 보면 월매, 옥같이 곱다해서 옥매, 향기를 강조하면 매향이 된다. 이른 봄에 처음 피어나는 매화를 찾아 나서는 것을 심매 또는 탐매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는 절은 순천 선암사다. 몇 년전까지는 경남 산청 단속사지에 있는 정당매가 최고령이었는데 최근에 고사하고 말았다. 매화꽃이 필 때면 매화를 보기위해 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암사는 매화가 유명하다. 퇴계 이황은 "매화는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않는다" 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원칙을 지키며 의지와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말이다. "'방은 운치만 있으면 그만이지 어찌 꼭 넓어야 하며 꽃은 향기가 있으면 그만이지 많을 필요가 있겠는가." <서재에 살다>란 책속의 문구다. 사진 / Blue Gull
    봄이 오면 /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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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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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오렌지카운티 | 작성시간 19.03.11 내가 웃어야 내 행운도 미소짓고,
    나의 표정이 곧 행운의 얼굴이다.
    여유를 찾는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달달
  • 작성자달빛화가 | 작성시간 19.03.11 안녕 하세요
    좋은 작품 보고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바라며..愛愛
  • 답댓글 작성자오렌지카운티 | 작성시간 19.03.11 내가 웃어야 내 행운도 미소짓고,
    나의 표정이 곧 행운의 얼굴이다.
    여유를 찾는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달달
  • 작성자오렌지카운티 | 작성시간 19.03.11 내가 웃어야 내 행운도 미소짓고,
    나의 표정이 곧 행운의 얼굴이다.
    여유를 찾는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달달
  • 작성자별님이 | 작성시간 19.03.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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