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보면 쉽게 흥분한다는 면. 무조건 현장부터 보자고 한다.
2. 기획부동산 통해 답사를 반복하며 답사 겸 여행 다닌다. 다니는 땅이 다 매력있어 보인다. 변별력이 실종된 상황이니 어쩔 수 없이 그러하게 보이니라.
3. 수도권 지역 땅값 상승에 한 번, 브랜드에 또 한 번 감탄한다. 기립박수 친다.
땅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땅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이니라.
4. 규제서 풀리는 땅에 돈 묻을 작정으로 현장에 달려간다.
5. 여유자금도 없으면서 평소 관심조차 두지도 않았던 100% 신용대출 해준다는 휴대폰 대출광고 메시지에 관심보인다. 종자돈 없는 가운데 대출창구를 서성인다.
6. 개발청사진에 흥분! 감탄한다. 관광지개발에 혹한다.
7. 기획부동산 업자의 국토해양부 장관과 버금가는 브리핑 내용에도 쉽게 흥분한다. 감탄한다. 과대포장의 말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는 순간, 불행은 시작되느니라.
8. 단기투자처를 물색한다. 기다리기 싫어한다. 급하게 투자한 만큼 급하게 빠져나올 각오를 한다. 땅의 성질조차 파악 안 하려든다.
9. 큰 것 우선 관찰하는 습성이 강하다. 그 열망, 부모도 못 막는다.
숲을 보면서 맹점인 곧은 나무가 시야서 빠진다. 나무를 잃고 만다.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준비 덜 된 상태서 앞만 보고 걷는다. 아니, 달린다. 일보의 후퇴란 없어 시야가 좁아 질 수밖에...
투자기간이 긴 만큼 투자시간(알아보는 시간)도 길어야 안전하다
자료출처: 산골 전원주택 이야기 http://cafe.daum.net/h.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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