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필요한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가는 장소

작성자팔도유람|작성시간24.02.15|조회수53 목록 댓글 0

힐링 필요한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가는 장소

온천 리조트&호텔

우리의 몸은 휴일이 되면 ‘힐링’을 갈구하게 된다. 다양한 일에 지친 몸을 쉬게 만드는 데에 ‘온천’만 한 것이 또 없다.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면서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면, 주중에 쌓인 피로를 쉽게 날려버릴 수 있다. 주말에 리조트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느긋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는 온천 시설이 좋은 평을 받는 숙박 시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충주 수안보 유원재 온천호텔

충북 충주의 온천 관광지인 수안보에는 온천 전문 호텔 ‘유원재 호텔 앤 스파’를 찾아갈 수 있다. 수안보면 온천리의 옛 터미널 부지 12,313㎡에 연면적 4,996㎡, 지상 1층과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호텔이다. 이곳은 20평형 객실 14실, 30평형 객실 2실과 카페, 레스토랑, 노천탕 등의 시설을 갖췄다. 사람 이름처럼 들리는 유원재는 사실 ‘하루 동안 정원을 보며 머무르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은 단어다.

 

제주 포도호텔

제주도에는 SK네트웍스의 자회사 SK핀크스가 운영하는 ‘제주 포도호텔’이 있다. 이곳은 제주도 7대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된 바 있는 곳으로, 세계적인 건축가인 고 이타미 준이 설계하고 2001년에 개관한 숙박업소다. 이곳의 숙소는 양실과 한실의 두 유형으로 나뉘며, 욕조는 하나에 1,200만 원에 달하는 최고급 ‘기소 히노끼’ 욕조를 갖추고 있다. 기소 히노끼는 최고급 목재 건축재로, 나뭇결이 치밀하고 탄력성이 높아 온천에 제격인 목재다.

 

양양 설해원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설해원’은 설악산 정기와 동해 바다의 너그러움이 한데 모인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은 숙소다. 설해원의 연면적은 약 100만 평에 달하며, 건물은 모던 네이처의 건축 철학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설해원 유니버스’라는 자체 세계관을 기반으로 리조트, 온천, 골프장 등의 레저 시설을 운영 중이다. 설해별담, 설해수림, 설해 클리프, 토마스 헤더윅 뮤지엄 등과 같은 문화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체스터톤스 속초

강원도 속초시 교동에 있는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는 속초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곳이다. 이곳이 특히 유명한 것은 300평 규모의 초대형 온천 수영장과 스파다. 최상층에서는 청초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루프톱 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체스터톤스 속초의 온천수는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천연 온천수로, 사우나, 수영장, 노천 스파에서 모두 질 높은 천연 온천수를 만끽할 수 있다.

 

대구 호텔수성

대구에는 사계절 내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호텔수성’을 찾아갈 수 있다. 이곳은 1960년 오픈한 수성관광호텔을 전신으로 삼는 곳으로, 신관 전 객실에는 개인 온천 미니풀이 설치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맥반석 암반 지하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는데, 이는 해발 629m의 법이산 용지봉의 청정 암반 지하 1004m 온천수다. 수질은 강알칼리성 온천수로,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는 ‘설악 워터피아’를 이용할 수 있다. 설악 워터피아 스파벨리는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워터파크다. 워터슬라이드, 파도 풀 등의 스릴 넘치는 물놀이 시설을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화리조트 경주에서도 천연 온천수로 운영되는 워터파크 ‘뽀로로아쿠아빌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뽀로로 돛단배, 에디의 잠수함 등 뽀로로 마을을 현실로 구현한 곳이다.

 

부산 호텔농심

부산에 위치한 ‘호텔농심’도 온천 시설이 유명한 숙박 업소다. 호텔농심의 온천 시설은 ‘허심청’으로, 호텔 2층과 연결된 곳이다. 이곳의 온천수는 알칼리성 약심연천으로, 국내 최대 마그네슘 함유 온천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피부병, 부인병, 위장병, 류머티즘, 신경통, 타박증 등에 효능이 있는 온천이라 허심청을 설명하고 있다. 호텔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온천을 이용할 수도 있다.

 

소노벨 청송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벨 청송은 솔샘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솔샘온천의 온천수는 주왕산 자락 지하 800m 암반에서 하루 최대 570톤이 용출된다. 숲속 정원의 콘셉트로 꾸며진 노천온천에서 청송의 맑은 공기, 하얀 눈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사우나도 이용할 수 있으며 넥 샤워, 드림 배스 등의 수중 마사지 시설도 갖추고 있다. 소노벨 청송 지하 3층에 위치한 온천이다.

 

도미인 서울 강남

일본식 숙박 업소를 선호하는 이들도 많은데, 그런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숙소가 바로 ‘도미인 서울 강남’이다. 도미인은 일본의 대표 체인 호텔로, 우리나라에 오픈한 도미인 서울 강남 또한 이들이 운영하는 곳이다.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일본풍 대욕장이 특징으로, 대형 스파와 개인탕, 고온 사우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테리어가 일본 전통 온천의 풍경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주 디아넥스

제주 중산간에 위치한 디아넥스 호텔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43실로 적지만 넓은 실내 수영장, 국내 최고 수준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국제 정식 규격의 테니스 코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은 약알칼리성으로 감촉이 깨끗하며, 각종 질병 예방 및 치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샴푸, 린스, 페이셜, 바디 등 4종의 어메니티도 숙박 시 함께 제공된다.

출처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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