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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7,334농가 토양 건강 진단

작성자팔도여행|작성시간23.11.06|조회수40 목록 댓글 0

횡성 7,334농가 토양 건강 진단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영농비 절감
흙 조사 결과 내년초 모든 농업경영체에 통보 청정 영농 육성

◇횡성농업기술센터 전경.

 

 지역 모든 농업경영체가 경작하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 건강진단이 실시된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임종완)는 2일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참여할 예정인 지역 7,334농가에 토양 건강진단인 흙 검사를 받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

 

농가가 제시된 요령에 따라 흙을 채취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로 의뢰서와 함께 제출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토양 건강 진단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고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공익직불제 참여 신청 농가는 비료 사용 처방서에 따라 화학비료나 퇴비를 사용해 농경지가 토양 화학성분 기준에 맞도록 적정한 양분관리를 해야 한다.

 

흙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료 사용 처방서를 작성해 내년 퇴비 및 비료 사용 전인 3월중에 우편으로 해당 농가에 배달된다.

이를 통해 농가는 경작중인 토양의 건강 상태인 양분의 양, 작물 재배 기간 동안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 비료량과 퇴비 사용량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료 사용 처방서의 비료 추천량을 적용하면 비료 사용량을 평균 31% 줄일 수 있고, 토양 오염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

 

박선희 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흙 검사를 통한 적정량의 비료 사용은 저탄소 농업 실천뿐만 아니라 경영비를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어, 매년 정기적으로 토양 검사를 받도록 권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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