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와 횡성군 치과의사회가 14일 둔내 한마음 치과의원에서 노인 무료 의치 보철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횡성】횡성군보건소가 지역 고령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의치 보철을 지원한다.
군보건소와 횡성군 치과의사회는 14일 둔내 한마음치과의원에서 ‘노인 무료 의치 보철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했다. 협약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의 의치(틀니) 시술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과 의치 시술 및 장착, 1년간 무료 사후관리 등 구강보건사업의 실무협의 사항 등이 담겼다.
군은 지역 고령 인구의 불편을 해소하고 심미적 효과로 건강과 자신감을 향상하기 위해 2002년부터 2023년까지 22년간 저소득 어르신 766명을 대상으로 의치 제작과 시술, 사후관리 등을 해 왔다.
김영대 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더 세심하게 챙겨드릴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한대식 군 치과의사회장은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고령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유학렬기자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