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오는 21일부터 3월20일까지 읍상리 생활문화공간 다락에서 ‘작가와 동행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읍상4리 도시재생예비사업 일환으로 추진돼, 삶과 닿아 있는 일상의 공간에서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이 손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모두 5차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효담 동화 작가와 김지희 대표, 김재천 시인, 이연철 소설가, 횡성문인협회의 시인들을 비롯해 서울, 원주, 횡성 등 각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시와 문학을 읽고 가까이하기 어려워진 현실에서 작가들이 직접 찾아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좋은 기회”라며 “많은 군민이 이번 행사에 관심을 두고 참가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순호 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작가와 동행’은 생활문화 공간으로 마련된 ‘다락’의 개소 후 첫 프로젝트인 만큼 주민께 알찬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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