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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요리비법

냉이 새조개 솥밥과 아보카도 솥밥

작성자초익공|작성시간24.04.17|조회수33 목록 댓글 0

냉이 새조개 솥밥과 아보카도 솥밥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단단한 바닥을 뚫고 자란 냉이를 준비해보자. 귀족 조개라 불리는 새조개와 함께 솥밥을 지으면 향긋한 맛의 향연에 몸과 마음이 몽글몽글 따뜻해진다. 

 

봄 향기로 버무린 귀족 조개의 맛

[춘곤증 몰려올 땐 향긋한 냉이]
냉이는 추운 겨울을 버티고 불모지에서도 잘 자라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한다.

향기가 좋아 된장국 등에 넣어 먹으면 잘 어울린다. 이른 봄부터 나오기 때문에 봄을 전하는 대표적인 식물이기도 하다. 새조개와 냉이를 함께 넣고 솥밥을 지으면 냉이 특유의 향이 조개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산뜻한 향미를 더한다.
냉이는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준비하기(1인분)>
손질 새조개 200g, 냉이 두 줌, 불린 쌀 2컵, 포도씨유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새조개는 소금물에 살살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청주와 함께 넣고 살짝 데쳐서 건지고, 새조개 데친 물은 따로 담아둔다.
2 냉이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뿌리에 있는 흙을 불린 다음 작은 칼로 손질한다. 손질한 냉이는 찬물에 여러 번 헹구고, 물기가 빠지면 5센티미터 길이로 썬다.
3 냄비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2를 볶다가, 반만 접시로 옮겨 담아둔다.
4 3의 냄비에 불린 쌀과 새조개 데친 물을 1과 4분의 3컵 넣는다. 센불로 쌀을 저어가며 5분간 끓이다가 밥물이 반 정도 줄면 냄비 뚜껑을 덮고 중불로 5분, 약불로 5분간 끓인다.
5 불을 끈 뒤, 뚜껑을 열어 따로 옮겨놓았던 냉이와 새조개를 올리고 뚜껑을 덮는다. 냄비를 한 번 강불로 살짝 데우고,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인다.
6 간장 양념장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더 맛있다.

<간장 양념장>
준비하기 - 쪽파 3대, 진간장 물 2큰술씩, 통깨 약간
만들기 - 1 쪽파는 송송 썬다.
2 볼에 1과 나머지 재료를 넣고 섞는다.

데친 새조개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밥 짓는 물의 양을 평소보다 적게 잡아도 된다.

츌처 농민신문 정리 길다래 기자 자료제공 <모락모락 솥밥>(류지현 지음, 영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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